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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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비웃었지?"..길 가던 여학생 무차별 폭행한 50대
    자신을 비웃는 것 같다며 길 가던 여학생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28일 밤 10시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거리에서 10대 여학생의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길을 지나던 시민이 A씨의 폭행을 말리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여학생이 비웃는 것 같아 기분 나빠 그랬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피해 학생은 전화 통화를 하며 길을 걷고 있었는데,
    2023-10-30
  • "핼러윈이라"..분당 서현역 인근서 흉기 가지고 다닌 30대
    핼러윈 축제 때 흉기를 지니고 다닌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29일 저녁 8시 20분쯤 경기 분당 서현역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소지하던 28cm 길이의 정글도를 가지고 다닌 혐의로 3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정글도를 떨어뜨렸다 다시 주운 뒤 주점을 나섰는데, 이를 본 주점 사장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을 수색해 신고 30여분 만인 8시 50분쯤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핼러윈이라 멋으로 들
    2023-10-30
  • 주점 내 공용 화장실에 바디캠 설치한 30대 집행유예
    주점 내 공용 화장실에 바디캠을 설치한 3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정지원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강원도 원주의 한 주점 내 공용 화장실에 바디캠을 설치하고, 용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에 온 여성과 남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화장실에 바디캠을 설치해
    2023-10-30
  • '운전자를 찾아라' 만취해 사고낸 남녀.."내가 운전 안 해"
    만취한 남녀가 탄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29일 밤 11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혜화역 인근에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차량 안에는 이 여성과 30대 남성 등 2명이 탑승 중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 모두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3-10-30
  • 경찰, 이선균 수사 속도..통화내역 확인, 모발ㆍ소변 정밀감정
    경찰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28일 압수한 이 씨의 휴대전화에 대해 통화내역 확인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휴대전화가 기존에 사용하던 것이 맞는지, 데이터를 고의로 삭제한 흔적이 있는지 등을 확인중입니다. 간이 검사에서 마약 반응에 음성이 나온 이 씨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 씨의 소변과 모발에 대한 정밀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전날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한 이 씨를 조만간 다
    2023-10-29
  • 핼러윈 코스프레 군복 입고 돌아다닌 20대 즉결심판
    핼러윈을 앞두고 군복을 입은 채 모형 총기를 들고 도심을 활보하던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8일 저녁 7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홍대축제거리에서 군복을 착용하고 군 배낭과 모형 총기를 들고 걸어다닌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즉결심판을 신청했습니다. 현행법상 군과 관련이 없는 민간인이 군복이나 군용 장구를 사용하거나 휴대할 경우 군복단속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적발될 경우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처분을 받게 됩니다. 다만 즉결심판은 2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경미한 범죄에
    2023-10-29
  • 제주 향하던 비행기 날아가던 새와 부딪쳐 '아찔' 회항
    제주도로 향하던 비행기가 날아가던 새와 부딪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 저녁 6시쯤 김포공항을 이륙해 제주로 향하던 에어서울 RS907편 비행기가 조류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항공기는 운항 지속을 포기하고 김포공항을 회항했습니다. 당시 비행기 안에는 199명의 승객이 탑승중이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회항 이후 기체에 대한 정밀 점검과 정비를 받았습니다. 에어서울은 예정 이륙 시간보다 4시간 50분 가량 지연된 밤 10시 50분쯤 대체 항공편을 띄웠습니다. #사건사고 #조
    2023-10-29
  • 갑자기 정전? 알고 봤더니 음주운전 차가 전봇대 '쾅'
    음주운전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아 한밤 중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28일 밤 11시 30분쯤 충북 청주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받힌 전봇대가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인근 지역에 전력 공급이 끊겼고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긴급 인력을 투입해 곧바로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는 혈중알콜농도가 면허 취소(0.08% 이상)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정전 #전봇대
    2023-10-29
  • 55m 상공에서 멈춘 롤러코스터 '아찔'..작년에도 똑같은 사고
    국내 한 놀이공원에서 승객들이 탄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멈추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 오후 5시 37분쯤 경북 경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운영 중인 롤러코스터가 55m 상공에서 갑자기 멈췄습니다. 사고 당시 롤러코스터에는 승객 22명이 탑승 중이었습니다. 롤러코스터가 멈추자 놀이공원 소속 안전요원들이 긴급 조치에 나섰고 사고 이후 20여분 만에 수동으로 재가동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롤러코스터는 사고 이후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주시는 이번 사고가 롤러코스터의 안전 센
    2023-10-29
  • 소방공무원이 10년간 음주운전 3번 적발로 징역형
    충북의 한 소방공무원이 10년간 음주운전으로 3번째 적발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8일 청주지법 형사1단독 이수현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9살 A 소방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소방사는 지난 4월14일 오전 5시10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인근 공용 주차장까지 약 700m 거리를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29%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차례 음주 운전으로 벌
    2023-10-28
  • "낮잠 왜 안자" 영유아 상습 학대한 어린이집 관계자 유죄
    영아들을 상습 학대한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어린이집 원장 A씨와 보육교사 등 6명에 대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3세 미만의 영아들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손이나 다리를 이용해 아이들을 누르고, 아이가 밟고 있는 이불을 잡아채 넘어뜨리기도 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징역 6개월~1년
    2023-10-28
  • 日 경찰 "혼슈 북알프스서 한국인 등산객 사망"
    일본 혼슈 중부 북알프스를 오르다가 숨진 등산객이 한국으로 확인됐습니다. 28일 교토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해발 3,190m 봉우리인 오쿠호타카다케로 이어진 등산로에서 지난 22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후 사망한 등산객은 50대 한국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기후현 다카야마 경찰서는 숨진 등산객은 50대 한국인 김모 씨이며, 사인은 저체온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22일 오전 8시 25분쯤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산장 지배인 연락을 받았으나 김씨는 곧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씨는 19일
    2023-10-28
  • 초등 교사에 성추행 피해 학생 4명 추가...모두 12명으로 늘어
    제자 8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초등학교 선생님이 구속된 가운데 피해 학생 4명이 더 확인됐습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결과 교사인 31살 A씨에게 성추행을 당한 학생들은 총 12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피해가 확인된 학생은 8명이었지만 추가로 4명이 더 나온 겁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에 대한 조사와 함께 남은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A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A 교사가 이 학교에 부임했는데, 피해 학생이 더 있을 수 있어 계속해서
    2023-10-28
  • 운동부 제자 폭행하고 그의 어머니 성추행한 코치 벌금형
    학교 운동부 제자 폭행에 이어 그의 어머니를 성추행한 코치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7일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은 55살 A씨와 검사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1심의 혐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광주 한 고교 운동부 선수로 활동하던 B학생을 양말이 더럽다거나 친구와 장난을 친다는 등의 이유로 수차례 폭행했습니다. A씨는 또 지난 5월 광주 한 식당에서 학부모들과 식사를 하던 중 B학생의 어머니
    2023-10-28
  • 주차 갈등으로 말다툼한 장애인 다시 만나 발길질 50대 징역형
    주차 문제로 다퉜던 장애인을 만나 주먹을 휘두른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28일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 1단독 김시원 판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60시간의 사회봉사와 3년간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1일 오후 2시20분쯤 강원 정선군의 한 편의점 앞에서 장애인 B씨를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예전에 주차 문제로 말다툼했던 B씨를 우연히 다시 만나자 화가 나 발로 차거나 주먹을
    2023-10-28
  • 대학가에서 행인에 마구 주먹질한 만취 20대 징역형
    대학가에서 만취 상태로 행인에게 마구 주먹을 휘두른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8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7일 새벽 1시 20분쯤 강원도 춘천의 한 대학교 앞에서 술에 취해 처음보는 행인 21살 B씨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바닥에 쓰러진 B씨를 거듭 폭행하는 등 약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인 피해 정도가 심각하고,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
    2023-10-28
  • 정읍의 숙박업소에 투숙한 40대 여성 추락사
    전북의 한 숙박업소에 투숙했던 40대 여성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전북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9분쯤 정읍시의 한 모텔 1층 변압기실 지붕에 40대 여성 투숙객 A씨가 떨어져 있는 것을 모텔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119에 의해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남편과 함께 이 모텔 6층 객실에 투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6층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남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모텔#추락#투숙
    2023-10-28
  • 여학생 8명 성추행한 30대 담임교사 구속
    자신이 담임을 맡았던 여학생 8명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는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2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담임을 맡으며 여학생들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 교감이 피해 여학생들의 진술을 들은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
    2023-10-27
  • 사이 틀어진 지인 가게에 시너 뿌리고 불 지른 50대 체포
    앙심을 품은 채 지인의 가게에 찾아가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천안 서북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7일 오후 3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내 2층에 위치한 60대 여성 B씨의 가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가게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B씨 가게 종업원과 같은 건물에 살고 있던 일가족 등 4명도 다쳤습니다.
    2023-10-27
  • [영상]컨테이너 창고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주광역시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27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산단 안에 있는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 분만인 오후 4시 20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광주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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