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선의 비극이었나..' 침몰 금성호, 고등어 어획량 평소 3~5배
제주 어선 침몰사고 원인으로 평소보다 많았던 어획량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구조된 금성호 선원들은 "3~5회에 걸쳐서 잡을 양을 한꺼번에 잡았다"는 등 모두 평소보다 어획량이 많았다는 내용으로 진술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경은 많은 어획량이 어선의 복원력 상실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성호는 주로 고등어와 삼치 등을 잡는 대형선망어선으로, 대형선망은 본선 1척, 등선 2척, 운반석 3척 등 6척이 선단을 이뤄 조업합니다. 침몰한 135금성호는 6척의 선단 어선 중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