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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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GM 노조, 지회장 폭행·명예훼손 등 혐의로 윤몽현 대표 등 고소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지회장을 폭행하고, 노조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윤몽현 대표 등 회사 경영진들을 고소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11일 상해·모욕·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윤몽현 대표 등 회사 관계자 8명에 대한 고소장을 광주광산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GGM 관계자들이 지난달 22일 대표이사실 앞 복도에서 선전 활동을 하던 노조 간부를 폭행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노조 지회장을 손으로 밀어 넘어뜨리고 의식이 없는데도 발로
    2025-09-11
  • 광주 도심 아파트 인근 땅꺼짐...지름1m·깊이 1m
    광주 도심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지름 1m, 깊이 1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나 사고는 없었습니다. 인근 동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은 북구는 땅꺼짐이 발생한 내부를 임시 골조로 채우는 등 안전조치를 한 뒤 복구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북구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5-09-11
  • 조두순, 하교 시간대 4차례 무단 외출해 또 재판 넘겨져
    하교 시간대 4차례 거주지를 벗어나 무단 외출을 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또다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는 11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혐의로 조두순을 불구속 기소하고 피고인에 대해 치료감호를 청구했습니다. 조두순은 올해 3월 말부터 6월 초까지 경기 안산시 다가구주택 내 거주지를 벗어나 '하교 시간대 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해 4차례 무단 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두순의 외출 제한 시간은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3~6시, 야간 시간대인
    2025-09-11
  • 광주 기아 2공장 6시간 째 정전...스포티지 생산 차질
    광주 기아오토랜드 2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하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11일 광주 기아오토랜드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쯤 2공장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정전으로 도장 공정에서 설비가 멈춰서면서 차량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체 조사 결과 전기 차단기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공장은 기아의 주력 SUV인 스포티지와 쏘울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기아 측은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오후 3시쯤 생산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2025-09-11
  • 골목길서 차량 빼던 80대...등교 중인 초등생 4명 덮쳐
    80대가 몰던 차량이 등교 중인 초등학생 4명을 덮쳤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8시 20분쯤 경기 연천군 전곡초등학교 인근 골목길에서 8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모닝 차량이 초등학생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4명이 다쳤고, 그중 비교적 부상 정도가 심한 2명은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부모에게 인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량 통행이 드문 좁은 골목길로 진입했는데,
    2025-09-11
  • 여고생들 따라가 성기 노출·자위행위 한 20대 체포
    여고생들을 따라가 자신의 신체 부위를 노출하고 자위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충남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 55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들을 따라 인형 뽑기 매장에 들어가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인근에서 스토킹·성범죄 등 고위험 범죄자 밀집 거주 지역 순찰을 하던 기동순찰대는 112 신고 무전을 듣고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체포했습니다. 붙잡힌
    2025-09-11
  • "생활비 필요해서"...무허가 비상장 주식 매매 일당 징역·벌금형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은 업체에서 비상장 주식을 거래한 일당이 징역형의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11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무인가 금융투자업) 혐의로 기소된 비인가 투자업체 2곳의 대표 63살 A씨, 60살 B씨와 두 업체 직원 14명의 선고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장은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2년 또는 징역 1년 6개월의 집행을 3년간 유예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비인가 투자업체 직원 14명에 대해서는 징역 6~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또는 벌금 5
    2025-09-11
  • 남편 흉기 살해 후 12시간 만에 자수한 6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10일 0시쯤 부산시 북구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인 6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12시간 만인 10일 낮 12시 40분쯤 119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남편을 살해한 뒤 외출하지 않고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와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20여 년을 함께 살아온 사실혼 관계인
    2025-09-11
  • 광주광역시의회 야외화장실서 60대 남성 숨져
    광주광역시의회 야외화장실에서 6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0일 밤 9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광역시의회 야외화장실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주변에서 운동을 하던 시민이 화장실에 들렀다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과거 두 차례 심정지로 병원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2025-09-11
  • '의사 못 될까봐'...여친 죽인 의대생, 징역 30년 확정
    지난해 강남역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26살 최 모씨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1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5년의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5월 6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연인 사이였던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최 씨는 범행 약 3주 전 A씨와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를 했고, 이를 뒤늦게 안 A씨 부모는 혼인무효 소송을 추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씨는 학력을 잃을지도
    2025-09-11
  •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미얀마 남성...살인미수 혐의 구속영장 신청
    술에 취해 같은 국적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미얀마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살인미수 혐의로 미얀마 국적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이주노동자 숙소 앞에서 함께 사는 20대 동료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원룸 월세를 나눠 부담하는 문제를 놓고 다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2025-09-11
  • 내연녀 살해·시신 훼손 시도 50대 중국인 징역 22년
    내연녀를 살해하고 그 시신을 오욕한 뒤 훼손하려고 한 50대 중국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살인, 사체오욕, 현주건조물방화미수, 가스방출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A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내연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하자 격분해 방바닥에 있던 유리 물컵으로 피해자의 머리 및 얼굴 등을 수회 내리쳐 잔혹하게 살해했다"며 "피해자는 무자비한 공격으로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동안 극심한 신체적 고통과 형용하기 힘든 정신적 충격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
    2025-09-10
  • "이태원 시체 팔이" 막말 시의원 1억 4천만 원 배상 판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막말을 올린 국민의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이 유가족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12단독 이선희 부장판사는 10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 150명이 김 의원을 상대로 낸 총 4억 5천7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김 시의원이 총 1억 4천330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시의원이 올린 게시글 중 일부에 대해 "원고들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모욕적·경멸적인 인신공격에 해
    2025-09-10
  • 대구서도 초등학생 유인 시도...경찰 수사 착수
    10일 대구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이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서구 평리동 시장 인근 길거리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생 A양에게 접근해 "짜장면을 먹으러 가자"며 유인을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쳤습니다. 사건 발생 3시간 정도가 지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용의자 특정 등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확보한 CCTV 영상에는 해당 남성이 A양과 신체접촉을 시도하는 모습 등이 찍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
    2025-09-10
  • 경기 파주 군부대 폭발 사고로 8명 부상
    경기 파주의 한 육군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나 8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파주시의 한 육군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현재까지 이 사고로 중상자 2명을 포함해 8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부대에서는 사격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 실탄 없이 진행됐으며 이때 폭음을 내는 용도의 교보재 포탄이 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09-10
  • 운항 중이던 여객선서 추락한 60대 의식불명
    전남 목포 해상 인근을 운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0일 오전 8시 50분쯤 목포대교 인근 해상을 지나던 여객선에서 6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여객선 승조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223톤급 여객선은 당시 36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날 아침 7시쯤 외달도를 출항해 목포항으로 입항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CCTV와
    2025-09-10
  • [영상]'SNS 차단'이 불러온 혼돈...네팔서 교도소 급습·정치인 습격·방화 잇따라
    네팔에서 소셜미디어(SNS) 접속 차단과 부패에 격분한 시위대가 교도소를 급습하는 등 폭동 수준으로 과격해지자 군 병력이 도심에 배치됐습니다. 현지시각 10일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네팔 시위대는 중부 간다키주 포카라에 있는 카스키 교도소를 습격했습니다. 시위대는 교도소 건물 일부를 파괴했고, 수감자 900명가량이 탈옥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는 보도했습니다. 네팔 서부 수두르파스침주에 있는 카일라리 교도소와 중부 바그마티주 랄리트푸르에 있는 교도소에서도 방화가 발생했습니다. 전날 시
    2025-09-10
  • '노동자 사망' 남해화학 "무거운 책임감...재발 방지 최선"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남해화학 측이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약속했습니다. 남해화학 측은 10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29일 여수공장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사고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사건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건 직후 사건 현장 보존을 위해, 해당 구역에서 진행 중이던 작업을 모두 중단했다"며 "함께 근무하던 임직원의 안전
    2025-09-10
  • '강제 키스범 혀 절단' 최말자 씨, 61년 만의 재심서 '무죄'
    60여 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절단하는 상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78살 최말자 씨가 재심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는 10일 최 씨의 중상해 등 혐의 선고공판을 열고 최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날 선고에서 재판부는 "중상해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정당방위가 인정된다"고 판결했습니다. 최 씨는 18살이던 1964년 5월 6일 자신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21살 남성 노 모 씨에 저항하다 노 씨의 혀를 깨물어 1.5㎝가량 절단했습니다. 최 씨는 정당방위였
    2025-09-10
  • 구제역, 다른 유튜버 성범죄 전력 공개...명예훼손 유죄 확정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른 유튜버의 성범죄 전력을 언급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0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다른 유튜버를 비방할 목적으로 3차례에 걸쳐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씨는 "유튜버 ○○○는 성범죄로 3년 형을 선고받은 범죄자였다", "제가 찾은 범죄자의 이름은 △△△ 키 &t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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