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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스트레스에..." 편의점 음료 진열대에 소변 테러한 20대男
    편의점 음료 진열대에 소변이 담긴 플라스틱 병을 몰래 올려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일 싱가포르 현지 매체 마더십 등 외신에 따르면 지바현 후나바시 경찰은 최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26살 남성 시오자와 코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코타는 지난 5월 오전 11시 50분쯤 겉면에 '차(tea)'라고 적힌 플라스틱 병에 자신의 소변을 담은 뒤 지바현 중앙구의 한 편의점 음료코너에 올려둔 혐의입니다. 이 병을 구매한 손님은 뚜껑을 연 직후 강한 악취로 마시지 않고 즉시 편의점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2025-12-02
  • 계엄 당시 의총 장소 세 차례 변경한 추경호, 오늘 구속심사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위를 이용해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 여부가 2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추 의원은 지난해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라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추 의원은 계엄
    2025-12-02
  • "나 대통령인데..." 사칭 SNS서 금품 요구, 경찰 수사
    SNS에 대통령을 사칭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가짜 계정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경찰청 피싱사기수사대에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사칭 계정에는 대통령의 공식 행사 사진과 영상 등이 게시돼 있으며, 계정주는 특정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금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지난주 대통령을 사칭해 온라인상에서 유포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율 인상, 보유세 신설'이라는 내용의 글에 대해서도 수사하
    2025-12-01
  • "모델하우스 직원에 불만" 주차된 BMW 방화 50대...차주는 다른 직원
    모델하우스 직원 응대에 불만을 품고 주차된 BMW 차량에 불을 지른 50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일반 건조물 등 방화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0시 10분쯤 울산의 한 모델하우스 지상주차장에 주차된 BMW 하이브리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입니다. 이 불로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꺼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석해 범행 다음 날 밤 10시
    2025-12-01
  • 인권위, 양평공무원 사망 관련 민중기 특검 수사관 고발 "강압 정황"
    국가인권위원회가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팀 관계자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고인에게 진술을 강요하는 등 강압적인 조사 정황이 확인됐다"는 이유입니다. 인권위는 1일 오후 제22차 전원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82쪽 분량의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 직권조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검팀에 파견됐던 수사관 1명을 고발하고 3명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양평군청 공무원인 50대 A씨는 지난 10월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
    2025-12-01
  • "후진하다가" 60대 남성 치어 숨지게 한 20대 화물차 운전자
    화물차를 몰고 후진을 하다 60대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20분쯤 진주시 장대동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남강 둔치 정비공사 현장에서 화물차를 몰고 후진을 하다가 뒤편에 있던 6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사고 직후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성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2025-12-01
  • 시내버스-택시 충돌...버스 승객 2명 부상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시내버스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승객 두 명이 다쳤습니다. 1일 낮 12시 25분쯤 광주 남구 월산동 편도 4차선 도로(백운교차로 방면)에서 시내버스와 택시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10여 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1
  • 가수 겸 배우 옥주현이 검찰에 송치된 까닭은? 미등록 기획사 운영 혐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 씨가 미등록 상태로 연예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옥 씨를 지난달 27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옥 씨는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TOI엔터테인먼트(TOI)'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 등록 없이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국민신문고 등 고발이 이어졌으며, 기획사 소재지가 남양주시 별내동인 점을 고려해 남양주북부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등록을 마쳤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
    2025-12-01
  • 여수서 차량 바다 추락...50대 남성 운전자 숨져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져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새벽 5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도로 인근 바다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차량 안에 있던 5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경기도에 주소를 둔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1
  • 거꾸로 박혀 파묻힌 고양이 사체...경찰, 동물 학대 수사
    부산의 한 대학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몸의 절반이 땅에 묻힌 채 숨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동물 학대 가능성을 두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최근 한 대학에서 골절된 고양이가 몸의 절반이 땅에 묻혀 죽은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고양이는 머리부터 몸통까지 몸의 절반 가량이 땅에 거꾸로 박힌 채 파묻혀 있습니다. 경찰은 동물 학대 범행 가능성을 두고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물학대방지협회 관계자는 "발견 당시 고양이의 입안에 피가 가득했고 다리 하나가 부러진 상태였다"며
    2025-12-01
  • 20대 공방 수강생 톱날에 목 베여 숨져
    부산의 한 공방에서 20대 수강생이 톱날에 베여 숨졌습니다. 1일 낮 1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공방에서 20대 수강생이 톱날에 목을 크게 다쳤습니다. 이 수강생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공방은 나무를 재료로 사용하는 공방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방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1
  • "어디 입주민한테 싸가지 없이, 너 잘릴 때까지..." 아파트 직원에게 욕설한 40대
    아파트 물이 나오지 않는다며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욕설한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1단독은 모욕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경리 업무를 맡은 B씨에게 욕설하고 모욕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에게 물이 안 나오는 것을 따지면서 "어디 관리소에서 입주민에게 싸가지 없이 행동하느냐"며 "못 배운 X 내가 너 잘릴 때까지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재판
    2025-12-01
  • 사이드미러로 팔꿈치 '툭'…도주치상 혐의 남성 송치→불송치된 이유는
    차량으로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의혹에 휩싸였던 40대 남성이 불송치 결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0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A씨를 '혐의없음' 처분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서울 중랑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보행자 B씨의 팔꿈치를 사이드미러로 친 뒤 별도의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초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검찰 수사 단계에서 A씨 측은 도주치상 혐의를
    2025-12-01
  • 아파트 지하서 자던 취객, 추위에 불 지르고 '불멍'하다 입건
    술에 취해 아파트 지하에서 자다가 추워서 깬 뒤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아침 7시 20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 지하 1층 계단 복도에서 술에 취해 자다가 깬 상태에서 라이터로 소화기 받침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타는 냄새를 맡은 아파트 주민이 지하 1층 계단 복도에서 쪼그려 앉아 불을 쬐던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25-12-01
  • "죽여버리겠다"...유산 다툼 끝에 정글도 들고 누나 기다린 50대 '징역형 집유'
    유산을 더 나눠달라는 요구를 거절당하자 흉기를 들고 누나를 찾아간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살인예비와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기소된 52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8일 오후 인천 모 아파트에서 누나 63살 B씨를 살해하려고 미리 흉기를 준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사 결과 네 남매 중 막내인 A씨는 2017년 아버지가 사망하자 토지와 아파트를 다른 남매들과 같은 비율로 나눠 상속받았습니다. 그러나
    2025-12-01
  • 강풍에 날아간 지붕...강원 동해안, 강풍 피해 잇따라
    강풍특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에서 지난 밤사이 지붕 구조물이 떨어지고 나무와 가로등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53분쯤 속초시 교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지붕 구조물이 날아들어 차량 6대가 부서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조물을 제거하고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한 뒤 아파트 관계자에게 상황을 인계했습니다. 새벽 4시쯤엔 속초시 조양동에서 나무가 도로 위로 쓰러졌고, 비슷한 시각 강릉시 교동에서는 육교 가로등이 세찬 바람에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이들 사고로
    2025-12-01
  • 광주 남구 주월동서 상수도관 누수...오전 중 복구 마무리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됐습니다. 1일 새벽 5시 5분쯤 광주 남구 주월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인근 400mm 상수도관이 파열돼 당국이 긴급 보수공사에 나섰습니다. 상수도관 파손으로 인한 주택이나 상가 등에 단수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중으로 복구 작업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12-01
  • "불붙이고 다닌다"...술 취해 쓰레기에 불 지른 30대 검거
    술에 취해 길가에 있던 쓰레기에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한 식당 앞 노상에서 종량제쓰레기봉투 등이 모여있는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라이터로 술에 취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불을 붙이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인근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분 만에
    2025-12-01
  • 경사로서 '후진 기어' 뒤 하차했다 3명 사상...70대 송치
    경사로에 주차하면서 제동장치를 제대로 채우지 않아 3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70대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14일 낮 12시쯤 경북 울주군 청량읍의 한 경사로에서 차량 제동장치를 제대로 채우지 않은 상태로 하차해 3명을 사상케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미끄러진 승용차가 경사로 아래에 있던 행인들을 덮쳐 70대 부부가 숨지고 노점상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해당 차량 기어는 R(후진)단에 들어가
    2025-12-01
  • 고령운전자 트럭에 치인 20대 마라톤선수 끝내 숨져
    고령 운전자가 몰던 1톤 포터 트럭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20대 마라톤 선수가 결국 숨졌습니다. 충북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20대 A씨는 30일 오전 1시 30분쯤, 사고 이후 연명 치료를 받아오던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0시쯤 옥천군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가, 80대 B씨가 몰던 트럭에 치여 머리 등을 크게 다치는 중상을 입고 뇌사 상태에 빠졌었습니다. 당시 대회는 편도 2차선 도로 중 2차로만 통제된 채 진행되었는데, 1차로를 달리던 B씨의 트럭이 갑자기 차선을 침범하면서 선두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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