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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서 17세기 지은 3층 호텔 '와르르'.."2명 숨져"
    독일 서부 소도시에서 지은 지 수백 년 된 건물이 붕괴해 2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쯤 모젤강변에 있는 라인란트팔츠주 크뢰프의 3층짜리 호텔 건물 일부가 내려앉았습니다. 호텔에 머물고 있던 14명 가운데 5명은 자력으로 건물을 빠져나왔습니다. 잔해에 매몰된 6명은 구조됐으나 2명은 숨졌습니다. 구조당국은 이날 현재 여성 1명이 생존해 건물 안에 남아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 재난보호담당관인 외르크 토이슈는 구조 작업에 어려
    2024-08-08
  • 부천서 아내·의붓딸 흉기로 찌른 60대 중국인 붙잡혀
    아내와 의붓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6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8분쯤 부천시 소사구 주택에서 60대 여성 B씨와 4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아내인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들었고 이를 말리던 의붓딸 C씨를 함께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와 C씨는 팔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2024-08-07
  • "나 육군 소위인데" 도시락 대량 주문한 뒤 잠적..경찰 수사
    자신을 육군 장교라고 소개한 남성이 도시락 업체에 음식을 주문하고 대납을 요구한 뒤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시락 값을 내지 않은 채 대납까지 요구한 A씨를 사기미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달 25일 자신을 31사단 소속 육군 소위라고 소개한 남성 A씨가 장병 80명이 사흘간 먹을 700만 원 상당의 도시락을 B업체에 주문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당일 140만 원 상당의 도시락이 준비되자 A씨는 "또 다른 도시락 업체에
    2024-08-07
  • 공사 현장서 작업자 7명 벌떼 공격 받아..1명 숨져
    청주의 한 야외 공사 현장에서 점심을 먹던 작업자들이 벌떼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일 청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쯤 청주시 문의면의 한 도로 석축 작업 현장에서 도시락을 먹던 작업자 9명 가운데 7명이 10여 마리의 벌떼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60대 A씨가 머리에 벌을 쏘인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알레르기 과민반응 쇼크로 숨졌습니다. 나머지 6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작업자는 "원래도 작업 현장에 벌들이 많았는데
    2024-08-07
  • [영상]달리던 25톤 트럭서 갑자기 불..한때 차량 정체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나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7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국도 3차선을 달리던 25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트럭을 모두 태운 뒤 14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직후 운전자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트럭에 적재물이 없어 추가 재산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진화 과정에서 한때 교통이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7
  • 무료급식소 줄 서 있다 시비 붙은 노인 눈 찌른 80대
    무료급식소에서 줄을 서다가 시비가 붙은 노인의 눈을 찌른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18분쯤 수원시 장안구의 한 무료급식소에서 함께 줄을 서 있던 비슷한 연령대 노인의 눈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의 폭행으로 크게 다친 피해 노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사건 발생 30분 전에도 말다툼과 폭행을 주고받아 한 차
    2024-08-07
  • 5살배기 숨지게 한 태권도 관장, '장난'이라더니 학대 정황 줄줄이
    5살배기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해 결국 숨지게 만든 30대 태권도 관장이 피해 아동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아동이 의식불명에 빠지기 전, 손과 발로 얼굴과 몸을 수차례 때리고 다리 찢기를 반복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의정부지검 형사3부는 아동학대범죄처벌특례법위반(아동학대살해) 혐의로 태권도 관장인 3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2일 저녁 7시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 자신의 태권도장에서 말아서 세워놓은 매트 안에 관원인 5살 아동의 머리가 아래쪽을 향하도록 강제로 밀어
    2024-08-07
  • 中 대학, '결혼학과' 신입생 모집에.."장례지도과나 만들어라!"
    중국의 한 대학에 '결혼학과'가 신설됐습니다. 7일 중국 중앙TV(CCTV)와 베이징청년보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민정직업대학이 오는 9월 신설되는 '결혼 서비스 및 관리학과' 신입생 70명을 모집합니다. 해당 학과 학생들은 결혼 가족 문화, 가족 윤리학, 결혼 산업 경제 및 관리, 결혼 서비스 및 뉴미디어 등 결혼 관련 산업 전반에 관해 공부하게 됩니다. 결혼학과 개설과 관련, 학교 측은 '중국의 결혼 및 가족 문화 발전 촉진과 혼인 관습 개혁 추진'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자오훙강 부총장은 "결혼 관련
    2024-08-07
  • BTS 슈가, 대체복무 중 '음주 킥보드' 적발.."머리 숙여 사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밤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갔다가 술 냄새가 나서 근처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8-07
  • 고속도로서 트럭이 트레일러 추돌..30대 트럭 운전자 사망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도색 작업 중이던 트레일러에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7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도색 작업 현장에 설치된 에어백 트레일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작업자 두 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거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
    2024-08-07
  • 30대 환경미화원, 음주측정 거부 도주 차량에 치여 숨져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30대 환경미화원이 음주 운전 단속을 거부하고 달아나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50분쯤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측정을 피해 1km가량 도주한 A씨는 길가에서 작업 중이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수거 차량 뒤에서 작업을 하던 30대 환경미화원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직
    2024-08-07
  • 주차장 통로 막고 '쿨쿨'..음주운전 20대 입건
    음주운전을 한 뒤 주차장 통로에 차량을 세워둔 채 잠든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45분쯤 광산구 쌍암동에서 술을 마신 뒤 자택까지 120m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한 뒤 주차장에서 잠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사망사고..지게차 기사 입건
    경찰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지게차 운전기사를 입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지게차 운전기사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5시쯤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지게차 운행을 잘못해 40대 노동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공장 내 교차로에서 급정거하면서 타이어 생산용 고무를 B씨에게 쏟았고, 이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B씨가 치료 19일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공
    2024-08-07
  • 경남 하동서 헬기 추락..'조종사 부상'
    경남 하동에서 산림청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다쳤습니다. 7일 오전 9시 35분쯤 경남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산 일원에서 밤나무 해충 방제 작업을 하던 산림청 항공방제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헬기 조종사가 가슴을 다쳐 진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락한 헬기 기종은 2003년 제작된 AS350으로, 방제 작업 중 전선에 부딪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사고 이후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해당 지역의 전기를 차단했습니다. 산림청은 현장사고수습본
    2024-08-07
  • 인천 영종도 해상서 신원미상 여성 변사체 발견
    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6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변사체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시신은 거의 부패가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7
  •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홍선근 머투 회장 불구속 기소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당사자로 지목된 권순일 전 대법관과 50억 클럽 명단에 포함된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법조인·정치인·언론인 등이 로비 명목으로 거액을 받거나 받기로 했다는 50억 클럽 의혹이 제기된 지 3년 만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7일 권 전 대법관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권 전 대법관은 퇴직 후인 2020년 11월부터 2021년 9월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은 채,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가
    2024-08-07
  • 길에 쓰러진 50대 남성, CPR로 살린 중학생 "칭찬합시다"
    대전의 한 중학생이 심폐소생술로 의식 없이 쓰러진 시민을 구한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7일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따르면 '최근 하굣길에 의식불명자에게 CPR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학생을 칭찬합니다'라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글을 작성한 대전 가양지구대 명재식 경감은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 군을 칭찬한다"며 "현장 발견 당시 다소 불안하고 무서웠을 텐데, 침착하게 119센터의 안내대로 CPR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학생의 선행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전했습니다.
    2024-08-07
  • "왜 무시해!" 환경미화원 흉기로 살해 70대 노숙인 구속송치
    이른 새벽 서울 도심에서 작업 중이던 환경미화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7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리 모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리 씨는 지난 2일 새벽 5시 10분쯤 숭례문 인근 지하보도에서 중구 용역업체 환경미화원인 60대 조 모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리 씨는 조 씨와 지난해 5월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조 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무직인 리 씨는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인근
    2024-08-07
  • 하루 동안 2795회 '번쩍'...낙뢰로 화재·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지난 5일에는 갑작스런 폭우와 함께 3천 번에 가까운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광주 전남 곳곳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왜 이런 요란한 날씨가 나타나는 건지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찬 비를 뚫고 구급차가 대학교 정문으로 급히 들어갑니다. 그제(5일) 낮 12시 4분쯤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수업을 마치고 이 길을 따라 걷던 남성은 나무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
    2024-08-07
  • 고교 때 교사 찾아가 흉기..살인미수 20대 징역 13년
    피해망상에 시달리다 고등학교 시절 교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려 한 20대에게 징역 13년이 확정됐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유모(29) 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1일 확정했습니다. 유씨는 지난해 8월 4일 오전 10시쯤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40대 교사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학교에 침입해 약 30분간 기다리다 피해자를 만나자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으나 3시간여만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는 병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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