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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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경찰관 억대 사기 혐의 "징계 착수 논의"
    현직 경찰관이 지인에게 억대에 달하는 돈을 빌리고 수년간 갚지 않은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2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천안동남경찰서는 아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5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부동산임대업자 38살 B씨로부터 지난 2021년 2∼6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1억 2,000여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투자 실패로 돈이 필요한데 진급해서 명예퇴직을 하면 퇴직금을 받아 갚을 수 있으니 5천만 원만 빌려달라. 이자는
    2024-03-22
  • "비트코인 투자하려고.." 여자친구 등친 30대 징역 3년
    비트코인 투자금을 빌려달라며 여자친구에게 돈을 뜯고 인터넷 물품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가 결국 사회로부터 격리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4월 연인 B씨에게 "비트코인 투자금을 빌려달라"며 다섯 차례에 걸쳐 2만 160만 원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돈을 빌리더라도 도박 자금으로 쓰거나 빚을 갚을 생각이었을 뿐 비트코인 투자 수익을 내 갚을 의사가 없었습니다. 또 2022년 5&si
    2024-03-16
  • "반품할게요"..빈 상자만 보내 8백만 원 챙긴 20대 벌금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물건을 반품 신청한 뒤 빈 상자만 돌려보내 800여만 원을 챙긴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4독은 2022년 4월부터 8월까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물건을 반품 신청을 해 환불받은 뒤 빈 상자 또는 물품 일부만 넣어 반환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물품을 제대로 받고도 받지 못했다고 업체 측에 신고해 환불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품은 대부분 2만 원 이하의 생필품과 주방용품, 식료품 등 소액 상품이었으며 A씨는 이런
    2024-03-16
  • "나 한동훈 친척인데" 비례 당선 빌미로 1,300만 원 뜯어낸 70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친척이라며 돈을 받아 챙긴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60대 B씨에게 한 위원장의 친척이라고 속이고 "비례대표에 당선시켜주겠다"며 1,300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한동훈 #친척 #사기
    2024-03-09
  • 아동복 편집숍 운영 연예인, 사기 혐의 고소 당해
    남편과 아동복 편집숍을 운영하는 연예인이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아동복 편집숍 대표 A씨와 남편인 이사 B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장 관리 계약 기간이 끝났는데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매장 관리인들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피해자는 6명, 피해 규모는 4억 6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 등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면서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2024-02-27
  • 남성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1억 안 갚아 검찰 송치
    남성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이 지인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빌렸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022년 지인에게 동업을 제안하며 투자금 명목으로 9,600만 원을 건네받은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해자는 A씨가 돈을 건네받았음에도 동업 관련 소식이 없고 연락도 점차 뜸해지자 지난해 11월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과 증거들을 대조했을 때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돼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 혐의
    2024-02-19
  • "돈 보내면 물건 줄게" 중고사기만 260번..30대, 징역 3년
    사 기죄로 처벌을 받고 출소한 지 한 달 도 안돼 중고 사기를 벌인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1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송종선 부장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가방과 스마트 워치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피해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264차례에 걸쳐 약 5,300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계좌로 돈을 먼저 입금해 주면 물건을 보내주겠다"는 식으로 피해자들을
    2024-02-11
  • "매달 30~40만원 주겠다" 장애 아주버니 속인 보험설계사 징역형
    지적 장애가 있는 아주버니를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 김재윤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보험 설계사인 A씨는 2017년 4월 자신에게 돈을 주면 연금 상품에 가입해주겠다고 속여 아주버니인 B씨로부터 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B씨는 지적 장애가 있어 그 누나가 B씨 자금을 관리해오고 있었습니다. 이에 A씨는 미리 B씨 누나에게 "돈을 은행에 보관
    2024-02-10
  • '시세보다 싼 값에 고급차' 수억원 가로챈 50대 실형
    싼값에 차를 구해주겠다고 속여 고객들로부터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 중고차 딜러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사기, 횡령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4월 친구와 고객 등 7명을 상대로 "할부로 차를 사면 비싼 값에 되팔아 할부금을 완납하고 수익금을 나눠주겠다"고 속이거나 매매대금을 가로채는 등 약 4억 6천만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에게 "시세가 3천만 원인데 2500만 원이면
    2024-02-09
  • 백화점에서 76억 '펑펑'..155억 사기범 징역 15년
    투자 사기 행각을 벌여 피해자들로부터 155억 원을 받아 챙긴 뒤 백화점에서 돈을 펑펑 쓰며 호화생활을 즐긴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최지경 부장판사)는 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인 등 12명을 대상으로 투자금 사기를 벌여 15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A씨는 학부모 모임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에게 모친이 국내 유명 금융투자사 회장과 친분이 있는 재
    2024-02-06
  • "오빠, 돈 빌려줘" 여성 행세하며 장애인 등친 20대 감형, 왜?
    모바일 메신저에서 지적 장애인들에게 접근해 여성 행세를 하거나 이성 소개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2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는 사기 혐의로 2차례 기소돼 1심에서 각각 징역 3개월과 징역 8개월을 받은 28살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모바일 메신저 익명 대화방에서 알게 된 지적 장애인 B씨에게 여성 행세를 하며 14차례에 걸쳐 모두 555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2년 9월에도 메신저 익명 대
    2024-02-03
  • "장례식장 경매 절차 미뤄줄게" 뒷돈 챙긴 변호사 2심도 집유
    장례식장 경매 절차를 연기해 준 대가로 뒷돈을 받아 챙긴 변호사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31일 변호사법 위반·사기와 위증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변호사 52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A씨와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공범 B씨에게도 원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월 광주지법
    2024-01-31
  • 전청조 "감옥에서 책 써서 번 돈으로 피해 보상하겠다"
    재벌 3세를 사칭하며 수십억 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전청조 씨가 법정에서 '수형생활을 하는 동안 책을 써서 받을 돈으로 피해를 보상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 심리로 24일 열린 4차 공판 피고인 신문 과정에서 전청조 씨의 변호인은 전 씨에게 "변호인과 접견하면서 '지금은 돈이 없어 피해자들에게 변제를 하기는 어렵지만 옥중에서 책을 쓴다면 아직 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있기 때문에 혹시 도서가 판매되면 그 대금으로 형을 사는 중에라도 피해 보상을 하고 싶다'고 의사를 비친
    2024-01-25
  • "돈만 받고 잠적" 콘서트 티켓 사기 20대 실형
    최근 온라인에서 각종 티켓 사기, 암표 판매 등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콘서트 티켓 등을 판다고 속여 수십 명에게서 1천여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숙 판사는 사기·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모(2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범행 기간, 수법, 피해액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며 "현재까지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만 이씨가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이
    2024-01-24
  • "넷플릭스 계정 공유해요" 대학생 상대로 사기 20대 징역형
    넷플릭스와 웨이브 등 OTT 계정을 공유해주겠다며 대학생들 상대로 돈을 받아 가로챈 20대 사기 피의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윤찬영 부장판사는 지난 2022년 9월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넷플릭스 계정을 1년간 공유한다"는 글을 올려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5살 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같은해 7월에도 "웨이브 계정을 판매한다"며 같은 수법으로 대학생들에게 돈을 가로챘고,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OTT 계정 공유와 중고 거래 사기
    2024-01-13
  • "주식 싸게 살수있다" 10여명 40억 상당 피해
    부산에서 주식을 시장가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다고 속여 수십억 대 돈을 받아 가로 사챈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최근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40대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차전지 기업의 주식을 시장가의 10% 가격에 구매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10여 명으로부터 40억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꿔 팔면 수십 배의 이득을 올릴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속이고 차용증까지 써주겠다며
    2024-01-12
  • "뒷돈 주면 원하는 대학에" 입시 컨설턴트 송치
    뒷돈을 주면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킬 수 있다고 학부모들을 속여 수십억을 가로챈 입시 컨설턴트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A씨를 송치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한 A씨는 2020년부터 약 2년간 학부모 3명을 속여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학부모에게 자신이 아는 경로를 통해 대학에 기부금 형식으로 돈을 주면 의대나 서울지역 유명 대학 입학이 가능하다고 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A씨가 실제 대학에 전달한
    2024-01-11
  • 수십억 대 사기 혐의 '전청조 부친', 보성서 붙잡혀
    수십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이고 도주 중이던 전청조 씨의 부친이 전남 보성에서 붙잡혔습니다. 보성경찰서는 25일 밤 11시 30분쯤 전남 보성군 보성읍의 한 거리에서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된 전창수(60)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후 3시 20분쯤 벌교읍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휴대전화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신고자가 진술한 인상착의를 토대로 추적하는 과정에서 전 씨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분증이 없는 전 씨의 지문을 대조해 수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전 씨는 2018년
    2023-12-26
  • "당신은 서명만 해" 문맹 남편 속여 수억 빼돌려..남편은 '처벌 불원'
    글을 모르는 남편을 속여 수억 원을 빼돌린 6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는 사실혼 관계의 남편이 가지고 있는 건물과 토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가로채거나 남편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남편이 글을 읽고 쓸 수 없는 문맹인 점을 악용했습니다. A씨는 2016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남편의 계좌에서 373차례에 걸쳐 모두 7억 3,400만 원을 찾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빼돌린 돈
    2023-12-18
  • 지산동주택조합 '이중 분양' 사기 공범 7명 벌금형
    광주 지산동지역주택조합에서 이중 분양 사기를 저지른 공범들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조합원 자격을 이중 분양해 125명으로부터 모두 81억여 원을 편취하거나 조합원 모집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7명에 대해 벌금 300~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이중 분양 사기를 주도한 지산동추진위원회장과 업무총괄자, 조합원 모집책 등 5명은 별도 재판을 받아 1심에서 징역형과 벌금형 등을 각각 선고받았습니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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