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대신 과태료 납부'.."교육청, 사립학교법 악용 막아야"
시민단체가 "사립학교가 법을 악용해 교직원 징계 요구를 무마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0일)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교직원 징계를 요구받은 고려고와 동성고등학교가 징계 대신 과태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징계 요구를 무마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고려고등학교가 특정 학생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토대로 특별감사를 벌였고, 교장과 교감 등을 중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학교는 징계위원회조차 열지 않았고,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월 해당 학교에 대해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