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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서해안고속도로서 유조차 불..운전자 1명 사망
    23일 오후 9시 51분께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IC 인근에서 유조차에 불이 나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해당 유조차는 서울 방향 5차로를 달리던 중 1차로로 이동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차량은 반대 방향(목포 방향) 도로로 굴러 넘어갔으며, 화재는 중앙분리대 충돌 충격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유조차에는 등유 3만 L(리터)가 실려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때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
    2024-12-24
  • 교제 중인 여성 부모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1명 숨져
    교제 중인 여성의 부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40분쯤 경북 상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출근을 위해 차량에 오르던 60대 부부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이들 부부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남편은 결국 숨졌습니다. 아내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새벽 5시쯤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
    2024-12-18
  • 창원서 도로 갓길에 주차된 승용차 화재..1명 숨져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습니다. 16일 오전 0시 29분경 경남 창원시 서상동 한 도로 갓길에 주차된 그랜저IG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 조수석에 있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그랜저와 앞뒤로 있던 차량 2대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0시 50분께 진화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A씨의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12-16
  • 영암 빌라서 담배꽁초 추정 불..60대 사망
    전남 영암 한 빌라에서 담배꽁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52분쯤 영암군 영암읍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거실에 있던 65살 남성이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집 59㎡가 모두 불에 타고 소방서 추산 7,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09
  • 목 비트는 '태국 마사지' 받고 전신마비..여가수 숨져
    태국의 한 가수가 목을 비트는 마사지를 받은 뒤 후유증을 앓다 숨져 태국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방콕포스트, 더네이션, 타이PBS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태국 전통가요 가수 차야다 쁘라오 홈이 혈액 감염과 뇌부종으로 숨졌습니다. 차야다는 지난달 초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0월 초부터 한 달여 동안 우돈타니주의 한 마사지 가게에 세 번 간 뒤 몸에 마비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처음 두 차례 마사지에서 같은 마사지사가 목을 틀어주는 마사지를 해줬는데 첫 번째 마사지를 받은 지 이틀 뒤, 머리 뒤
    2024-12-09
  • [영상]아프리카서 축구 경기 도중 관중 폭력사태..100명 안팎 사망
    아프리카 기니에서 축구 경기 도중 관중끼리 충돌이 발생해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니 남동부의 은제레코레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21년 9월 군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마마디 둠부야 군정 수장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대회 결승전이었습니다.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는 사망자가 100명 안팎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 병원 관계자를 인용해 "병원에는 많은 시신이 있다"며 "복도 바닥에 누워있고, 영안실도 가득 찬 상
    2024-12-02
  • 경기도 안성 비료공장 화재..1명 사망
    30일 오후 8시 57분쯤 경기 안성시 한 비료공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관 등 인원 5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50분 만인 오후 9시 47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큰 불길을 잡은 뒤 화재 현장에서 인명 검색을 하던 중 사망자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01
  • 산악지대서 훈련 받던 20살 일병, 굴러떨어져 숨져
    훈련을 받던 육군 일병이 산악지대에서 굴러떨어져 숨졌습니다.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반쯤 강원 홍천군 아미산에서 20살 A 일병이 경사로에서 굴러떨어져 다쳤습니다. A 일병은 응급 처치를 받은 뒤 119 응급헬기로 원주 지역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 일병은 전날부터 이어진 대침투 종합훈련에서 통신망 개통 훈련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신 장비를 옮기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경찰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6
  • "술 취해 기억 안나"..초교 동창 넘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다투던 초등학교 동창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밤 9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동창인 B씨와 다투다 그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술을 같이 마셨지만 취해서 범행 당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 CCTV
    2024-11-24
  • 라오스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관광객 4명 숨져
    라오스 유명 관광지 방비엥에서 술을 마신 외국인 관광객 4명이 메탄올 중독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숨졌습니다. 21일(현지시간) AFP·AP 통신에 따르면, 방비엥 여행을 하다가 태국 병원으로 옮겨진 19살 호주 여성 비앵카 존스가 숨졌고 그의 동갑내기 친구인 다른 호주 여성은 중태라고 호주 정부가 이날 밝혔습니다. 태국 당국은 존스가 "체내에서 발견된 고농도의 메탄올로 인한 뇌부종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방비엥의 한 호스텔에 머물렀다가 지난 13일 건강이 악화해 태국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중태인
    2024-11-21
  • 트레일러 적재함서 튀어나온 파이프에 트럭 '쾅'..5명 사상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려있던 파이프와 1t 트럭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15일 아침 6시 10분쯤 경남 합천군 청덕면의 한 국도에서 1t 트럭이 후진하는 트레일러 차량 적재함에 튀어나온 시추용 파이프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함께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4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하수 관정공사 현장에 시추용 파이프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 차량이 길을 잘못 들어 인근 주유소 공터에서 후진하던
    2024-11-15
  • 생후 2개월 미만 영아, 백일해로 숨져..국내 첫 사망 사례
    생후 2개월이 되지 않은 영아가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로 기록됐습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로 입원 치료를 받던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가 지난 4일 증상 악화로 숨졌습니다. 이 영아는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에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지난달 31일 백일해 확진을 받았습니다. 국내 백일해 환자는 영유아와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었지만, 사망자가 발생한 건 지난 2011년 백일해 사망자 수 집계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 들어 국내에서는 백일해 환자가 폭증했습니다. 지난해
    2024-11-12
  • "벌통 보겠다"며 집 나선 80대..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강원도 횡성에서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집을 나선 80대가 실종 나흘 만인 4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에 사는 82살 유 모 씨가 봉복산 등산로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 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 미귀가 상태에서 휴대전화 연락이 끊겼습니다. 유 씨의 아내는 같은 날 밤 11시 8분쯤 119에 실종 신고했습니다. 유 씨는 집을 나서면서 아내에게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인근 야산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158명과 드론 등 장비 19대를
    2024-11-04
  • 광양서 빨래 널던 40대 여성, 추락해 사망
    아파트 16층에서 빨래를 널던 4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쯤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불과 함께 떨어진 4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119 구급대에 의해 순천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창문을 열고 빨래를 널다 이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11-03
  • 서울 수유동 단독주택에 화재..60대 숨져
    서울 강북구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2일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15분경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주민 5명은 대피했지만, 지하 1층에 거주하던 60대 박모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불안을 호소한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93명의 인력과 차량 2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후 4시 49분께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2024-11-02
  • 70대 몰던 아우디, 작업 차량 들이받아..3명 숨져
    70대가 몰던 차량이 나무 식재 작업 트럭을 덮치면서 운전자와 작업자 등 3명이 숨졌습니다. 30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대저수문 생태공원 인근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아우디 차량이 나무 식재를 위해 정차 중이던 5t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공사장 신호수와 작업자 등을 잇달아 충격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신호수와 30대 작업자, A씨 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30
  • "황새치 조심하세요!"..女서퍼, 황새치에 가슴 찔려 숨져
    인도네시아에서 한 서퍼가 황새치에 가슴을 찔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멘타와이 제도 부근에서 서핑을 하던 이탈리아 관광객 36살 여성 줄리아 만프리니가 황새치의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멘타와이 제도 지역 재난관리국 관계자는 "황새치 한 마리가 갑자기 만프리니에게 달려들어 가슴을 찔렀다"고 전했습니다. 만프리니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프리니의 직장 동료 제임스 콜스턴은 "자신이 좋아하던 일을 하다 좋아
    2024-10-23
  • 요양병원 입원환자가 흉기 휘둘러..1명 사망
    요양병원 입원환자가 다른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22일 오전 1시 20분경 경북 포항 북구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 50대 A씨가 다른 입원환자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2
  • '허리케인 밀턴' 관통한 플로리다서 최소 16명 사망…210만 가구 정전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를 관통한 허리케인 '밀턴'으로 최소 1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 CNN과 NBC 방송 등은 플로리다의 세인트루시 카운티에서 6명이 숨졌고 동부 해안의 볼루시아 카운티 4명, 탬파 서쪽 피넬라스 카운티 2명, 시트러스·힐스버러·포크·오렌지 카운티에서 각각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지역에서는 구조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날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
    2024-10-12
  • "22년 만의 최악의 홍수" 네팔 사망자 200명 넘어
    히말라야산맥에 있는 네팔에서 22년 만에 내린 폭우로 인한 홍수 및 산사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는 하루 최대 322.2㎜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카트만두 공항 관측소는 이번 강우량이 2002년 이후 최고라고 밝혔습니다. 폭우로 카트만두를 가로지르는 바그마티강과 많은 지류가 넘치고 둑이 무너지면서 일부 주택이 물에 떠내려갔고 도로와 다리가 물에 잠겼습니다. 산사태도 발생해 카트만두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고속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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