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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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방 시신' 보름만에 베트남서 또 한국인 숨진 채 발견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국인 남성이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호찌민의 한 고급 주택가에서 한국인 남성 시신이 대형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된 지 보름 만입니다. 현지시각 8일 탄니엔 등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의 한 고급 빌라 화장실 샤워 부스 안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성은 같은 층 주민들이 악취가 심하다고 신고해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상태로 약 5일 전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숨진 남성은 온 몸에 많은 문신이 있고 발과 바지 부분에 혈흔이 묻어 있었던 것으로
    2025-12-09
  • 오토바이 치이고 차량 4대에 연달아 밟힌 60대 결국 사망
    오토바이에 치인 60대가 차량 4대에 연이어 밟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7일 밤 8시 3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백양대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를 건너던 6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승용차 등 4대가 쓰러진 B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차례로 밟고 지나갔습니다. B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에 대해 주의 의무를 다했는지 여부 등을 따져본 뒤 구체적인 혐의를 적용할
    2025-11-28
  • 유리문 제조 공장서 외국인 노동자 톱날에 목 베여 숨져
    충북 진천의 한 제조업체에서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기계 톱날에 목이 다쳐 숨졌습니다. 26일 새벽 0시쯤 진천군의 한 유리문 제조 업체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A씨가 자동 절단기계 톱날에 목 부위를 베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문 모서리를 반듯하게 자르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기계 주변에 생긴 잔여물을 수거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습
    2025-11-26
  • '체험학습 사망사고' 교사 유죄 여부, 대법원서 가린다
    2022년 강원 속초의 한 테마파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담임교사 A씨가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자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교사의 안전 책임 범위를 둘러싸고 '교권 보호' 논란으로 전국 교원 사회의 이목이 쏠린 사건입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춘천지방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A씨는 항소심에서 금고 6개월에 선고유예를 선고받아 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지만 "법리가 잘못 적용됐다"며 무죄 판단을 다시 받아보기로
    2025-11-22
  • 친구와 전동킥보드 타다 사망사고 낸 여고생 '실형'
    전동킥보드를 몰다 산책 중이던 60대 부부를 들이받아 아내를 숨지게 한 10대 여고생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6단독은 29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양에게 금고 장기 8개월에 단기 6개월,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용되지만, 징역형과 달리 노역이 강제되지 않습니다. A양은 지난해 6월 8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공원 자전거도로에서 친구 B양과 함께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다, 도로 우측에서 걷던 60대 부부 C
    2025-10-30
  • '바퀴벌레' 잡겠다고 켠 라이터 불에 '2개월 아기 엄마' 숨져
    새벽 시간 경기 오산시의 한 상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3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숨진 여성은 화재 당시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먼저 구조한 뒤 탈출을 시도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고는 20일 새벽 5시 35분쯤,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2층에서 시작된 불로 인해 위층으로 연기가 급속히 퍼지면서 건물 전체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5층에 거주하던 30대 중국동포 A씨는 화재 사실을 인지하자 남편과 함께 생후 2개월 된 아기
    2025-10-20
  • "맹견 싸움 말리다..." 80대 여성, 기르던 핏불테리어 10여 차례 물려 사망
    경남 밀양에서 80대 노인이 3년가량 기르던 맹견에게 물려 숨졌습니다. 17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쯤 밀양시 내일동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 여성 A씨가 평소 기르던 핏불테리어 1마리에게 목과 팔 등에 10여 차례 물렸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습니다. A씨는 평소 핏불테리어 3마리를 기르고 있었으며, 사고 당시 이 중 2마리가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자신을 물었던 핏불테리어를 2022년부터 길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핏불테
    2025-10-17
  • 영암 대불산단서 크레인 수리하던 50대 추락사
    전남 영암 대불산업단지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10일 오전 9시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선박용 철판 가공업체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8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소방은 현장에서 같이 일하던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업체 관리자급 직원으로, 크레인 상부에서 설비 수리 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 외에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안
    2025-10-10
  • 추석 연휴 먹거리 사오던 70대, 화물차에 치여 숨져
    추석 연휴 장을 보고 자전거로 귀가하던 70대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4일 오전 11시 13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 사거리 교차로에서 2차로로 달리던 2.5t 화물차량이 전기자전거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전기자전거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추석 연휴 가족이 먹을 식품을 마트에서 사서 귀가하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화물차 운전자는 진로를 변경하던 자전거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2025-10-04
  • 제주 쇠소깍 앞바다서 실종된 20대 대학생...숨진 채 발견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 앞 바다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 12시간 40여 분 만입니다. 제주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25분쯤 쇠소깍 해변에서 실종자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신원 확인 절차에 나선 해경은 오전 7시 16분쯤 지인을 통해 해당 시신이 실종자 A씨임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학회 참석차 제주에 온 대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하효항 방파제 동쪽 쇠소깍
    2025-09-25
  • 부산 방산업체서 30대 직원 총상 입고 사망..국과수 감식 중
    부산 기장군의 한 방위산업체 공장에서 30대 직원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오전 8시 35분쯤 기장군 철마면의 방산업체 SNT모티브에서 30대 남성 직원 A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오전 출근한 동료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A씨가 현장에서 숨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총기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씨는 총기 개발 부서 소속 직원으로, A씨가 발견된
    2025-09-25
  • 관악구 식당서 칼부림 발생...40대 휘두른 흉기에 3명 사망
    서울 관악구의 한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57분쯤 관악구 조원동의 식당에서 40대 A씨가 다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피해자 3명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A씨는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업상 갈등을 이유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병은 치료 경과에 따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9-03
  • 전봇대 철거하던 40대 노동자, 전봇대에 깔려 숨져
    오래된 전봇대를 철거하던 40대 노동자가 전봇대에 깔려 숨졌습니다. 28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의 한 콘크리트 공장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전봇대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함께 작업하던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공장 직원으로, 오래돼 사용하지 않고 있던 전봇대 철거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굴착기를 이용해 전봇대 인근 땅을 파고 있었는데, 전봇대가 쓰러지며 A씨를 덮친
    2025-08-28
  • 맨홀 청소 작업 중 실종된 작업자 심정지 상태로 발견
    서울 강서구에서 맨홀 청소 작업 중 실종됐던 작업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40분쯤 강서구 염창동에서 맨홀 청소 중 실종됐던 작업자가 구조됐습니다. 실종자는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선 오전 9시쯤 강서소방서는 염창동 일대에서 맨홀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작업자 1명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당시 작업 현장에는 모두 5명의 작업자가 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2025-08-25
  • 부산 기장 바다서 70대 해녀 2명 숨진 채 발견돼
    부산에서 바다에 나간 70대 해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오전 10시 10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해수욕장 동측 산책로 인근 해상에서 70대 해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주변 레저사업장 관계자에게 발견됐습니다. 구조된 해녀들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구조 당시 이들은 해녀복을 착용하고 있었고,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변에서는 이들이 썼던 어구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인근 주민인 이들은 사촌 자매 사
    2025-08-23
  • 건설근로자 1만명당 사고 사망률, OECD 10대국 평균 2배
    국내 건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1만명당 사고 사망자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 10대국 평균의 2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건설업 사고사망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 비율)은 대한민국이 1.59퍼밀리아드(만분율·이하 단위 생략)로, OECD 경제 10대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캐나다(1.08), 프랑스(0.97), 미국(0.96), 이탈리아(0.92), 스페인(0.72), 일본(0.68), 호주(0.34), 독일(0.29), 영국(0.24)
    2025-08-15
  • DL건설, 사망사고 책임지고 임원진 일괄 사표
    DL건설이 최근 발생한 공사 현장 사망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와 임원진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강윤호 대표이사,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 등 임원, 팀장, 현장소장을 포함해 약 80명이 사표를 냈습니다. 회사는 사고 직후 전국 44개 현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DL건설은 긴급 안전 점검을 마치고 안전이 보장되기 전까지 작업 재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결의 대회를 시작하고, 이후 안전이 확인된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번 사태는 지
    2025-08-12
  • 테슬라, 사망사고 첫 패소…자율주행 기술에 제동
    자율주행 기술 선도 기업 테슬라가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사고 재판에서 처음으로 져 자율주행 사업 확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마이애미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2019년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테슬라의 책임을 33%로 인정하고, 유족에게 2억 4,300만 달러(한화 약 3,378억 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했습니다. 이 중 2억 달러는 징벌적 손해배상에 해당합니다. 이는 테슬라 오토파일럿 관련 사고 소송에서 나온 첫 패소 판결입니다. 앞서 테슬
    2025-08-04
  • 광주·전남에 다시 극한호우…침수·사망사고 등 피해 속출
    광주·전남 지역에 또다시 쏟아진 극한호우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를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무안공항 289.6㎜, 광주 195.9㎜, 담양 봉산 196㎜, 함평 월야 187㎜ 등입니다. 특히 무안공항에서는 1시간 동안 142.1㎜의 폭우가 집중됐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광주 북구의 신안동 상가와 주택은 지난달 폭우 피해 복구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침수됐습니다. 호남고속도로도 침수돼 어제밤 10시 20분부터 서광주 IC 침수로 인해 용봉
    2025-08-04
  • 경북 청송 하천서 물고기 잡던 70대 물에 빠져...심정지 상태로 발견
    경북 청송군의 하천에서 물고기를 잡던 7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6일 오전 9시 8분쯤 경북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하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 30여 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일행과 함께 물고기를 잡기 위해 쳐놓은 그물을 걷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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