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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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에 치인 뒤 뒤따르던 차량에 걸려 8㎞ 끌려간 50대 '사망'
    차량에 치인 보행자가 뒤따르던 차량에 8km를 끌려가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저녁 7시 7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1교차로 인근에서 50대 여성 A씨가 40대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쓰러진 A씨는 곧이어 50대 C씨가 몰던 SUV에 걸려 약 8㎞를 끌려갔습니다. 1차 사고 직후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 인근을 수색했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50분쯤 뒤인 저녁 7시 56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사무소 인근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C씨의 신고
    2024-02-20
  • 고교 화장실 공사 현장서 50대 노동자..부품 맞아 사망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던 노동자가 부품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5일 낮 12시 1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고등학교 건물 1층 화장실에서 노동자 50대 A씨가 쓰러졌습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던 A씨는 작업 도중 튕겨 나온 배관 부품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노동자 B씨도 팔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점검 과정에서 배관에 공기가 주
    2024-02-15
  • 강릉 금진항 해상서 어선끼리 '쾅'..50대 선장 숨져
    강릉 앞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50대 선장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아침 7시 40분쯤 강원 강릉시 금진항 인근 해상에서 5.6t급 어선 A호와 21t급 어선 B호 간 충돌사고가 났습니다. 동해해경은 '어선 간 충돌사고가 일어나 인근 어선이 예인 입항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한 뒤,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인근 경비함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습니다. 충돌한 두 어선은 인근 어선에 의해 금진항으로 입항했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다친 A호 선장 59살 C씨는 심정지 증상을 보여, 입항 뒤 119구급
    2024-02-08
  • 어린이 교통사고 광주·전남만 5천 건 넘어
    최근 5년간 광주·전남 지역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5천 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는 광주가 2,517건, 전남은 3,037건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에선 6만 여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망한 어린이는 모두 127명입니다. 전남에서는 11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국에서 경기와 충남, 경북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광주는
    2023-10-12
  • “일하다 근로자 사망하면 기업도 사회적 불명예 안는다"
    고용노동부는 9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관보(고용노동부 공고 제2023-470호)와 고용노동부 누리집을 통해 처음 공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여 형이 확정된 경우,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명칭, 재해발생 일시·장소, 재해의 내용 및 원인뿐 아니라 해당 기업의 지난 5년간
    2023-09-27
  • 무면허 운전으로 '횡단보도'에서 사망사고...10대 법정구속
    면허 없이 차량을 몰아 2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10대가 법정구속됐습니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공주지원 형사1단독(도영오 판사)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17살 A군에게 징역 장기 3년·단기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 군은 지난 1월 3일 오전 9시 34분쯤 충남 공주시 신관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교차로에서 운전면허 없이 승용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25살 C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부친 등의 신분
    2023-09-22
  • '사망사고' 두 배 급증..중대재해 건설현장 집중 점검 나선다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빈도가 크게 늘어난 건설현장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점검이 실시됩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17차 현장점검의 날인 6일, 50억 원 이상 800억 원 미만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6월 말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사고사망자는 289명으로 전년 동기(318명) 대비 9.1%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의 사망자는 57명으로 전년 동기(50명)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2023-09-06
  • “툭하면 사망사고!"..11만 외국인 근로자의 사업장 안전 보장 집중해야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제16차 현장점검의 날인 8월 23일에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된 건설 및 제조업 등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들어 연이어 외국인 근로자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최근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중대재해 사고는 △8월 9일 경기도 안성시 신축공사 현장에서 데크플레이트 붕괴로 2명 사망 △8월 7일 경남 합천군 고속국도 건설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오는 덤프
    2023-08-23
  • 2살 원아 잠자다 사망..24시간 어린이집 원장ㆍ교사 벌금형
    감기에 걸린 2살 원아가 잠을 자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김태환 판사는 지난해 1월 인천 남동구의 한 24시간 운영 어린이집에서 감기에 걸린 원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보육교사 A씨와 원장 B씨에게 각각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교사는 사건 당일 감기에 걸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2살 원아를 야간연장반 교사로부터 인계받은 뒤 2층 원장실로 데려가 이불이 깔린 바닥에 눕혀 잠을 재웠습니다. 하지만 원아는 잠을 자던 도중 새벽
    2023-08-23
  • ‘부딪히고 끼이고 떨어지고’..‘사망사고’ 잡겠다고 내논 ‘표준작업계획서’ 보니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5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161건(172명) 중 44%인 71건(74명)이 기계·장비에 의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건설공사에서 기계·장비에 의한 사망사고가 증가세인 점을 고려, 사망사고 다수 발생 기계·장비 6종에 대한 ‘작업계획서 표준안’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위험요인 별로는 ①이동식크레인(15건), ②굴착기(13건), ③고소작업대(13건), ④트럭(5건), ⑤콘크리트펌프
    2023-08-18
  • ‘사상 최악 폭염’ 기승..현장 작업자 안전·건강 위협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고용노동부는 8월 1일 이정식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 기관장과 함께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우리나라의 폭염 상황도 심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폭염 수준이 가장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한 달 동안 폭염에 따른 상황대응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였습니
    2023-08-01
  • 스마트한 안전장비로 사망사고 없는 현장 만든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건설현장에 적용할 스마트 안전장비의 표준 모델 및 평가기준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건설공종별 스마트 안전장비를 적용합니다. 스마트 안전장비 개발과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스마트 건설안전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 상황에 알맞은 스마트 안전장비 적용 방법, 기능·성능 등에 대한 평가 기준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사업장에서 스마트 안전장비 선택 및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단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2023-06-26
  • 올해 1분기 중 건설사고로 55명 목숨 잃어
    올해 1분기 중 건설사고로 모두 55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고,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공공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늘었으며, 종류별로는 추락(떨어짐)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늘(24일) 2023년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2023-04-24
  • 산업재해 예방도 신기술로 똑똑하게!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3일)부터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재정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사업장 중 50인 미만 사업장의 사고사망 비중은 지난해 80.9%에 이르고 있습니다. 중대재해가 줄어들고는 있으나(2010년 1.00 → 2022년 0.59퍼밀리어드), 여전히 50인 이상 사업장(2010년 0.53 → 2022년 0.21퍼밀리어드)에 비해서는 그 추세가 느린 실정입니다. 아울러 산업현장에서는 과학기술의 고도화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장비&mi
    2023-04-03
  • 전남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지난해 200명 역대 최저
    지난해 전남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977년 통계 관리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인 20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1년(255명)보다 55명(21.6%)이 줄어든 것으로 교통사고 통계 관리를 시작한 1977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감소 인원 수가 전국 18개 시ㆍ도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높은 고령화 비율로 최근 3년 동안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가 평균 56%에 달하는 것에 착안해, 교통 사망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노인 보호구역 및 마을 주민 보호구간 확대 사업, 노인 보호구역
    2023-01-27
  • 정의당 전남도당 "화순농협 20대 노동자 사망 대책 마련" 촉구
    정의당 전남도당이 오늘(13일) "화순농협 20대 청년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은 성명을 통해 "새해 들어 하남산단 이주 노동자 산재사망 사건에 이어 화순농협 사업장에서 지난 11일, 미곡처리장 자동포장 적재기 수리작업 중이던 20대 청년 A씨가 떨어진 부품에 끼여 숨졌다"며 "사고가 난 화순농협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최고경영자의 안전의무 조치 미비 사항에 대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2023-01-13
  • 70대 자전거 운전자 SUV에 치여 숨져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70대가 달리는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1일 저녁 7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도로에서 66살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70살 남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전거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전거 운전자가 도로 3차선에서 1차선으로 가로질러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2022-12-02
  • 만국기 달던 60대 근로자 작업용 리프트서 추락해 숨져
    건물 외벽에 만국기를 달던 60대 근로자가 작업용 리프트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산단의 한 공장에서 작업용 리프트에 올라 작업 중이던 60살 노동자 A씨가 3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업체 직원으로 건물 외벽에서 떨어진 만국기를 다시 붙이던 중 작업용 리프트에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산업안전
    2022-12-01
  • 승용차에서 짐 내리던 60대..다른 차량에 치여 숨져
    도로에 정차한 뒤 짐을 내리던 60대가 뒤따라오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차를 정차시킨 뒤 트렁크에서 짐을 꺼내던 60대 A씨가 뒤에서 달려오던 다른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를 들이받은 70대 남성 운전자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B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목격자 등을
    2022-11-01
  • 교차로서 SUV-오토바이 충돌..6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교차로에서 SUV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의 한 교차로에서 2차선을 달리던 SUV가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부딪쳐 60대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신호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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