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YTN지부 "유진, 일방적 새 이사진 구성..승인 취소 사유"
YTN 최대 주주로 올라선 유진그룹이 새 이사진 구성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노조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16일 유진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진그룹이 지난 14일 YTN 기획조정실에 이사 6명을 내정한다고 통보했고, 이들 중 김백 전 YTN 상무가 사실상 사장으로 내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상무는 2008년 YTN 기자 해직사태의 주범이며, 공정 언론을 구현한다면서 단체를 만들어 공영 방송사들을 공격한 인물"이라며 "유진그룹이 YTN 최대 주주로서 미래 청사진이 조금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