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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청 '동성커플' 축복 논란…교황 "신은 모든 사람 축복"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해 동성 커플에 대한 사제의 축복을 인정한 교리 선언문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자 취지를 오해한 사람들의 성급한 결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15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TV 채널 9의 한 토크쇼에서 동성커플에 대한 사제의 축복 교리 선언은 "위험한 것은 무언가를 좋아하지 않으면 이를 마음에 담아두고 저항하면서 추한 결론을 속단하게 된다는 것"이라고 밝히며 모두를 위한 축복의 결정과 관련해 논란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지난해 12월 18일 교황의 승인을 받은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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