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카드 재개 '먹구름'..소상공인·시민 '한숨'
【 앵커멘트 】 광주 상생카드 충전과 발행 중단으로, 코로나19 악재 속 그나마 단비가 됐던 혜택마저 사라지면서 서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광주시는 오는 10월 상생카드 충전과 발행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정부가 예산 삭감 카드를 꺼내 들면서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상생카드가 첫 선을 보인 건 지난 2019년 3월. 10% 할인 혜택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금액 0.2% 캐시백으로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상생카드가 출신 된 첫 해 발행액만 863억 원.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