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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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방 1년 9개월' 청와대, 누적관람객 500만 돌파
    청와대의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은 설날이었던 지난 10일 청와대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5월 10일 청와대 개방 이후 1년 9개월 만입니다. 설 연휴였던 지난 9~11일 청와대재단은 역사·문화·자연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는 이야기 콘서트와 다례 행사 등으로 구성된 '청와대, 용(龍)감한 설날' 문화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기간 관람객만 4만 5,724명으로, 하루 평균 1만 5천여 명이 청와대를 방문했습니
    2024-02-14
  • 설날 새벽 말다툼 끝에 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아버지
    설날 새벽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아들을 다치게 한 5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설날인 지난 10일 새벽 1시 20분쯤 성북구 자신의 집에서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아버지의 흉기에 얼굴을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이들은 전화로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는데, B씨가 A씨의 집으로 찾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2024-02-13
  • 막바지 귀경길 '원활'..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
    【 앵커멘트 】 나흘 간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역과 터미널은 막바지 귀경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귀경객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커다란 짐가방을 든 귀경객들로 대합실이 북적입니다. 부모님은 플랫폼까지 나와 돌아가는 자녀들을 배웅합니다. 모처럼 가족·친지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낸 귀경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열차에 몸을 싣습니다. ▶ 인터뷰 : 윤덕철 / 서울시 영등포구 - "같이 식사하고. 시간 많이 못 보냈어요, 장모님
    2024-02-12
  • 설 연휴 산·바다서 시신 발견 잇따라..경찰 조사
    설 연휴 전남의 바다와 산에서 사망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쯤 고흥군 포두면 오취리 앞 해상에서 새벽 갯벌 조업을 나섰던 60대 남성이 양식장 그물에 걸린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낮 1시 반쯤에는 해남군 해남읍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진화하는 과정에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어제(10일) 오후 5시 40분쯤에는 곡성군 곡성읍의 한 계곡 바위틈에서 지난해 12월 실종 신고가 접수된 44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은 부검을
    2024-02-11
  • 연휴 마지막 날, 낮 13도 '포근'..귀경길 안개 주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12일)은 짙은 안개가 끼는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로 춥겠고,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3도 분포로 크게 올라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새벽 귀경길에 오를 때는 안개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02-11
  • 광주·전남 차량 소통 원활...오늘 24만대 진출입
    설 연휴 사흘째를 맞아 귀경행렬이 시작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차량 소통은 비교적 원활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11일) 아침부터 광주와 전남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저녁 7시까지 정체현상이 빚어지다 현재는 광주·전남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에서 광주·전남을 오간 차량을 24만대로 집계됐으며, 내일은 설 연휴 마지막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2024-02-11
  • 식사 중 쓰러진 80대..같은 식당 있던 간호사가 구해
    식사 중 쓰러진 80대가 같은 음식점에 있던 간호사의 응급조치로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6시 20분쯤 인천 부평구 십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83살 A씨가 식사 중 쓰러졌습니다. 같은 식당에 있던 간호사가 이를 보고 곧바로 A씨에게 심폐소생술(CP 등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다행히 A씨는 간호사의 도움으로 의식을 되찾았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한 때 심정지 상태였던 A씨가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찾았다"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로
    2024-02-11
  • "취직은 했니?" 명절에 곤란한 친척 질문, AI로 연습? 中 게임 인기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이면 펼쳐질 이러한 질문 공세에 대한 괴로움을 호소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가운데 중국에서 춘제를 앞두고 친지의 이러한 '취조'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챗봇 게임이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말 중국에서 선보인 '엄청난 결전 : 새해 모임'(Epic Showdown: New Year Reunion) 게임은 접속 폭주에 서버가 다운되기 전까지 일주일 만에 300만 명 이상이 다운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련의 학생들이 24시간 만에 개발해 낸 해당 게임은 다양한 성격의 친척 아주머니
    2024-02-10
  • 총선 두 달 남겨둔 설 연휴 밥상 화두는?
    【 앵커멘트 】 총선을 두 달 앞둔 가운데 설 연휴를 맞게 됐습니다. 이 기간, 밥상 민심을 잡는 정치세력과 후보가 선거전 초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올해 설 밥상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를까요?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된 가운데 시민들의 입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TV 특별대담이 오르내렸습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에 대해 윤 대통령이 '정치 공작'이라고 규정한 것을 두고 대부분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나선길 / 광주 용봉동 - "대담보다,
    2024-02-08
  • 시장도 마트도 '북적'이지만, 지갑은 '꽁꽁'
    【 앵커멘트 】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백화점 등엔 차례상과 선물을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평소보다 활기찬 모습을 보였지만, 높은 물가와 어려운 경기 탓에 상인들과 손님들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았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큼지막한 철판에 넉넉히 두른 기름 위로 전이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한편에 수북이 쌓인 동그랑땡과 꼬치전의 고소한 냄새에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백은미 / 말바우시장 전집 - "우리 가게는 명절 때마다 항상 줄을 많이 섭니다. 그래서 예약이 넘쳐
    2024-02-08
  • "설날 세뱃돈 얼마나 줘야 할까"..평균 52만 원 준비
    설날 세뱃돈으로 얼마나 줘야 할까. KB국민카드는 고객 패널 '이지토커'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은 3만 원에서 5만 원, 중·고등학생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습니다. 성인 세뱃돈은 10만 원을 적정하다고 봤습니다. 설날 웃어른에게 세배를 한다는 응답은 77%였습니다. 세뱃돈이나 용돈을 준비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87%로, 평균 52만 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휴 기간 친척집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58%였습니다. 휴식
    2024-02-06
  • "귀성 편의 돕는다"..설 연휴 광주 대중교통 연장 운행
    설 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광역시가 새벽시간대까지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8~12일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송정역과 종합버스터미널 기준 새벽 1시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지하철은 평소 자정쯤 운행을 마치지만, 귀성이 이어지는 9일 새벽에는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막차 도착시간(0시 21분·0시 42분)을 고려해 0시 57분에 송정역을 출발하는 막차를 추가 운행하는 등 1시간 연장 운행합니다.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
    2024-02-02
  • 짧은 설 연휴, 중단거리 해외여행 '인기'..1위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떠나는 나라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이 항공권 및 생성 여행 일정 데이터를 분석한 '2024 설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다음달 9~12일 설 연휴기간 인터파크 해외 항공권 예약 인원은 지난해 연휴보다 29% 늘었습니다. 트리플에 생성한 여행 일정 중 해외 도시 비중도 지난해보다 20%p 가량 증가한 82%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예약 건수를 차지한 나라는 일본이었습니다. 국가별 항공 예약률은 일본이 37%를 기록했고, 베트남이 17%, 태국이 6%
    2024-01-30
  • 이재명, 다음주 광주 방문 검토..텃밭 표심 단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주 광주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에서 다음달 5일 이 대표가 광주를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영입인재 콘서트를 개최하는 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의 광주 방문은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설을 앞두고 이 대표가 광주를 방문하는 건 총선 레이스가 본격화하기 전 텃밭인 호남의 표심을 결집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또 최근 이낙연 전 대표 등 민주당 탈당 인사들이 참여한 가
    2024-01-29
  • 설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실시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이 실시됩니다. 광주광역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지역 내 대형마트와 농산물도매시장,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거짓 표시, 위장ㆍ혼합 판매 사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영세업소 등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제도를 집중 홍보할 계획입니다.
    2024-01-23
  • 아쉬움 뒤로 한 채 일상으로..귀경 인파 북적
    【 앵커멘트 】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23일), 역과 터미널은 귀경에 오른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코로나19 탓에 모처럼 고향을 찾았던 귀경객들은 고향의 정을 가득 안은 채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부모님이 챙겨준 선물 꾸러미를 든 사람들이 대합실을 가득 메웁니다. 모처럼 만난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귀경객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추가 버스가 계속해서 투입된 광주 고속버스터미널도 귀경객과 막바지 귀성객이 한데 몰리며 북적였습니다. 코로나19 탓에
    2023-01-23
  • 귀경 정체 계속..광주→서울 5시간 20분·부산→서울 5시간 40분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3일) 귀경 정체가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40분, 대구에서 서울 4시간 30분, 대전에서 서울은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분기점에서 옥산분기점 부근까지 18km 구간, 북천안에서 안성분기점 부근까지 19km 등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호남선은 익산에서
    2023-01-23
  • 설 연휴 귀경길 정체 시작..부산↔서울 6시간 10분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아침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일반 차량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등입니다. 오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 부근에서 1㎞가량의 자동차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당진 부근∼서해대교 9㎞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2023-01-23
  • 설날, 광주ㆍ전남 코로나 확진자 684명 발생
    설날(22일)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68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3일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92명, 전남 392명 등 총 684명입니다. 설날 확진자는 지난 21일 1,282명(광주 647명·전남 635명)에 비해 598명 감소했습니다. 사망자는 없어 광주 799명, 전남 921명이 유지됐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지난 22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광주 87만 3,614명, 전남 98만 301명 등 총 185만 3,
    2023-01-23
  • 거리두기 해제 첫 설..귀성 인파 몰려
    【 앵커멘트 】 설 연휴 첫날을 맞아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예년보다는 다소 늘어난 귀성 인파에 기차역 대합실과 여객선 터미널도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짐가방과 선물꾸러미를 든 인파로 혼잡한 광주 송정역 대합실. 매표소 앞에는 표를 구하는 줄이 늘어섰습니다. 한산했던 예년 명절과 달리 북적이는 분위기가 비로소 설 연휴임을 실감케 합니다.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표정도 한층 편안합니다. ▶ 인터뷰 : 오재혁·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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