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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응급실 찾는 감기환자 1.5배↑ 장염 2.9배↑
    지난해 설 명절에 전국 응급실을 찾은 감기 환자가 평소의 1.5배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염 환자는 2.9배, 복통 환자는 1.7배로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경증 질환의 경우 응급실을 이용하면 진료비와 대기 시간이 늘어나므로 문을 연 병·의원과 보건소 등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9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1월 21일∼1월 24일) 기간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지역응급의료센터 178곳의 환자 내원 건수는 약 8만 6천 건이었습니다. 하루 평균 2만 1천 건꼴입니다. 특히 설 당일과 다
    2024-02-09
  • 설 앞두고 中서 억대 위조상품권 들어와.."전국 유통된 듯"
    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에서 억대의 위조상품권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8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위조 대형마트 상품권을 중국에서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사기·위조유가증권 행사 등)로 중국 국적 60대 A씨와 대만 국적 B씨, 중국 국적 20대 C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말 인천여객부두에서 중국 보따리상들이 몰래 들여온 1억 6천만 원 상당의 대형마트 위조 상품권을 받아 C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유통을 담당한 C씨는 이 중 8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2024-02-08
  • 설 선물 20만원 짜리 한우 세트..길냥이가 뜯어 '호로록'
    전남의 한 농촌 마을에서 집 앞에 놓인 한우 선물세트를 길고양이가 뜯어먹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망가진 선물세트는 시가 20만 원 상당으로 결국 택배 기사가 집 주인에게 배상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8시 반쯤 전남 구례군의 한 주택 앞에 한우 선물 세트가 배송됐습니다. 당시 60대 집주인 A씨는 집에 있었지만, 택배 기사는 이를 확인하지 않고 문자만 발송한 뒤, 마당에 택배를 두고 떠났습니다. 문자를 확인하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 집을 나선 A씨는 뜯겨져 나간 선물세트를 목격했습니다
    2024-02-06
  • 박지원 "尹, 영부인 없는 뮤직비디오 설 인사?..예의 아냐"[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설 인사에 김건희 여사 없이 대통령실 참모들과 가수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를 부르는 영상에 대국민 메시지를 넣어 전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예의가 아니다"라는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도 그 기사를 봤지만 설 인사를 그렇게 하시면 국민들은 받아들일까요?"라며 "왜 김건희 여사는 도망쳤나, 왜 안 보이나 (묻지 않겠나), 어떻게 해도 변명이 안 돼요"라고 말
    2024-02-05
  • "설 명절 항공권·택배·상품권 피해 주의하세요"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최근 3년간 설 연휴가 포함된 1~2월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467건, 택배 160건, 상품권 260건입니다. 각각 전체의 14.1%, 17.5%, 19.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품목별 피해사례와 유의사항을 제공하고 유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항공권의 경우
    2024-02-05
  • 취약계층 365만 가구 전기요금 인상 다시 유예
    취약계층 365만 가구의 전기요금 인상이 한 번 더 유예됩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40만 명이 제2금융권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최대 150만 원 줄여줍니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골자로 한 '설 민생대책'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유예했던 취약계층 365만 호의 전기요금 인상 시기가 돌아온다"며 이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해선 안 된다고 주문했고, 정부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정부
    2024-01-14
  • 수입 신선란 112만개 할인 판매 개시..설 명절 물가 안정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파 3천 톤 할당관세 신속 도입, 수입 신선란 112만 개 할인판매 개시 등 물가 안정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12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제로 제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해 겨울철 농축산물 가격을 중점 점검하고, 가격안정 조치에 대한 추진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이번 주 물가 동향을 보면 국제유가는 수에즈 운하 통행 차질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아람코의 원유 판매가격 인하(배럴당 2달러 수준) 등 영향으로 70달러 대 수준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14주 연속 하락세
    2024-01-12
  • “설 명절 성수품 최대 60% 할인!”..‘농축산물 할인지원’ 혜택 놓치면 손해
    농축산물 등 설 명절 성수품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정부가 품목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에 나섭니다. 농식품부는 정부 할인지원 예산을 2023년 263억 원에서 2024년 400억 원으로 52%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사과·배 등 설 성수품 구입 시 30% 할인을 지원 중입니다. 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 협력하여 소비자들은 최대 6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지난 1월
    2024-01-12
  • [핑거이슈]눈치게임 그만! 세뱃돈 대세는?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걱정 때문에 못 갔던 고향집, 올해는 많이들 방문하실 텐데요.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이는 만큼 새 돈으로 세뱃돈을 주고 싶은 마음에 전국 은행들이 북적이고 있다고 합니다. 줄 때마다 고민되는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SK커뮤니케이션즈가 네이트Q를 통해 18세 이상 성인남녀 6,044명을 대상으로 적정 세뱃돈이 얼마인지 물었습니다. 대세는 5만 원이었습니다. 응답자의 43%인 2,650명이 5만 원이 적당하다고 답했는데, 5만 원을 선택한 응답자는 20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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