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세척제’ 중독 위험 사전에 막는다
작업 중 세척제 사용하다 중독사고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사전 예방을 위한 감독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공업용 세척제(트리클로로메탄 등 11종)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감독방식은 ‘위험성평가에 기반한 선(先) 자율개선, 후(後) 집중감독’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감독에 앞서 기업이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4월까지 자율 개선기간을 부여합니다. 이에 따라 세척공정 등을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