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사망 의대생' 故손정민 군 친구..'무혐의' 결론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故 손정민 씨의 친구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고소인 면담, 목격자 조사, 현장 검증 등으로 충실히 보완수사를 했지만 피의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워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손 씨는 지난 2021년 4월 24일 밤 11시쯤부터 이튿날 새벽 2시쯤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친구 A 씨와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습니다. 손 씨는 닷새 뒤인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