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2개 시군 '가뭄 극복 위해 자율절수 참여'
장기화하는 가뭄 극복을 위해 전남 12개 시군이 '자율절수 수요조정'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고흥, 광양 나주, 담양, 목포, 보성, 순천, 여수, 영광, 장성, 함평, 화순 등과 '광역상수도 자율절수 수요조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12개 시군은 주암댐 광역상수도를 이용하는 지역입니다. 자율절수 수요조정은 수돗물 절감 목표를 달성하면 절약한 용수의 최대 2배까지 절수지원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가장 높은 가뭄 대응 단계인 '심각'에서는 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20% 줄이는 것을 목표로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