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스마트항만 사업 탄력..사업비 931억 추가 확보
전남 광양항 화물 처리를 자동화하기 위한 스마트 항만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2일 광양항 스마트 항만 구축을 위한 사업비 93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크레인과 무인이송장비 제작 설치업체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항만공사는 지난해 주요 장비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유찰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해양수산부를 꾸준히 설득한 결과 올해 사업비 증액을 이끌어 냈습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국내기술 중심의 완전자동화부두를 구축하여 광양항 경쟁력 확보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