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전쟁...세계 식량 불안정 인구 4,700만명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전 세계 식량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각) 세계식량계획(WFP)의 자료를 인용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적으로 식량 불안정인구가 4,700만명 늘어 총 3억 4,500만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쟁 발발 이후 세계 최대 밀 생산국인 우크라이나의 항구와 항로가 봉쇄되면서 곡물의 수출길이 모두 가로막힌 상태입니다. UN은 세계적인 식량 가격 상승이 빈곤 문제가 심각한 일부 지역에 치명적인 식량 부족 현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