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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찬 광복회장 "광복절 경축식 불참..일본 식민지배 정당화에 위기감"
    이종찬 광복회장이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11일 이종찬 회장은 전날 광복회 학술원이 운영하는 청년헤리티지아카데미 특강에서 "정부에 상당한 배신감을 갖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 공식적인 광복절 행사에 안 나가겠다고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에 분명 말한 게 우리는 전전 일본과 전후 일본을 혼동하지 말자는 것이었다"면서 "그런데 최근 일련의 행동을 보니까 아니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 있는 반역자들이 일본 우익과 내통해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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