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형 선고받자 해외 도피..작년까지 1천 명 넘어
징역·금고 등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되기 전 도주한 자유형 미집행자의 누적 규모가 지난해 6천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해외로 도피한 이들은 작년 1천 명을 넘었습니다.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자유형 미집행자는 6,07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4,405명에서 2020년 4,548명, 2021년 5,340명, 2022년 5,91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이 중 국외로 도피한 미집행자의 경우 2019년 698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