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불법 외화벌이 북한 국적 '심현섭' 제재 대상 지정
정부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해 온 북한 국적 개인'심현섭'을 지난 24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심현섭'에 대한 제재 지정은 사이버 분야에서 한미가 동일한 대상을 동시에 제재하는 첫 사례로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실질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한미간 긴밀한 공조에 기반해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심현섭'은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조선광선은행 소속으로, 해외에 불법 체류하면서 차명계정 생성, 자금세탁 등 불법 금융활동을 통해 북한의 핵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