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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주차장 기둥과 차량 문짝 사이에 낀 50대 '중태'
    아파트 주차장 기둥과 차량 사이에 낀 50대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13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반쯤 경기 부천시 소사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50대 A씨가 주차장 기둥과 차량 문짝 사이에 끼인 채 발견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의식을 잃은 채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A씨는 호흡과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후진 기어 상태에서 차량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2024-08-13
  • "아파트 아니면 안 사"..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 비중 '역대 최고'
    올해 전국 주택 시장에서 아파트 매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유형별 매매 거래량에 따르면 2024년 1~6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모두 31만 751건으로, 이 중 76.1%(23만 6,374건)가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었습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매년 상반기 기준) 이래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아파트 매매 비중은 지난 2020년 72.8%, 2021년 66.7%, 2022년 59.3%로 하락하다 지난해 74.1%로 상승세에 올라섰고
    2024-08-12
  • 결국 '그린벨트 해제' 꺼내든 정부..서울 등 수도권 8만 가구 공급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냈습니다. 정부는 8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그린벨트를 푸는 내용 등이 담긴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그린벨트를 풀어 수도권 신규 택지 2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던 정부는 이번엔 공급 물량을 4배 늘리고, 그린벨트 해제 대상에 서울과 인접 부지가 포함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오는 11월에 5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발표하고, 내년에 3
    2024-08-08
  • "'로또청약' 아직 끝나지 않았다"..남은 곳 어디?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던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에 이어 하반기에도 분양 흥행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올 하반기 서울에서는 8개 단지, 모두 9,473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 중 3,04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데 절반 이상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울 규제지역에 몰려있습니다. 서초구에서는 '디에이치 방배'(1,244가구)와 '래미안 원페를라'(456가구), '아크로 리츠카운트'(140가구)가, 송파구에선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589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모두 분양가상
    2024-08-08
  • '부동산 경기 침체'..재개발 사업도 '휘청'
    【 앵커멘트 】 건자재 가격 상승과 아파트 분양 시장 침체로 인해 재개발 사업이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미분양과 손해를 우려한 시공사가 분양가 조정을 요구해 조합 측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4,700세대 규모의 재개발이 이뤄지는 광주 신가동 정비사업. 사업 대상지 정지작업만 이뤄진 채 수개월째 멈춰 있습니다. 지난해 말 착공 예정이었지만 시공을 맡은 사업단과 조합 측이 분양가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사업단은 지난달 조합원 분양가를 3.3㎡당 400만 원 이상
    2024-08-08
  • 광주 부동산 경기 침체에 재개발 사업도 '휘청'
    【 앵커멘트 】 건자재 가격 상승과 아파트 분양 시장 침체로 인해 재개발 사업이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미분양과 손해를 우려한 시공사가 분양가 조정을 요구해 조합 측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4,700세대 규모의 재개발이 이뤄지는 광주 신가동 정비사업. 사업 대상지 정지작업만 이뤄진 채 수개월째 멈춰 있습니다. 지난해 말 착공 예정이었지만 시공을 맡은 사업단과 조합 측이 분양가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사업단은 지난달 조합원 분양가를 3.3㎡당 400만 원 이상
    2024-08-07
  • 재떨이 치웠다고 이웃에 50㎝ '정글도' 휘두른 60대 '구속'
    아파트 쉼터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재떨이를 치웠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에게 정글도를 휘두른 60대가 구속됐습니다. 5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특수협박 혐의로 청구된 61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아침 8시 40분쯤 춘천시 후평동의 한 아파트 쉼터에서 이웃 주민 70대 B씨에게 길이 50㎝에 달하는 정글도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쉼터에서 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재떨이를
    2024-08-05
  • "서울 아파트는 불티나는데 지방은 썰렁"..악성 미분양 80% 지방
    '로또 청약' 등 서울의 아파트 매매·분양시장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반면, 지방 분양시장은 여전히 꽁꽁 얼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 1만 4,856가구로 이 가운데 80.5%에 달하는 1만 1,965가구가 지방 물량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1,771가구)이 가장 많았고 경기(1,767가구), 대구(1,635가구), 전남(1,627)이 뒤를 이었습니다. 울산의 경우 악성 미분양 물량이 한 달 새 206가구에
    2024-08-02
  • 동탄역 롯데캐슬 청약에 300만대 1..역대 최고 '광풍'
    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300만 대 1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294만 4,780명이 신청했습니다. 이는 무순위 청약 역대 최고 경쟁률로, 지난해 6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 동작구 '흑석 자이'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당시 '흑석 자이' 2가구 모집에 93만 4,828명이 신청했습니다. 청약 신청자가 몰려들면서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는 한때 마비
    2024-07-30
  • 군산 아파트 신축 현장서 50대 작업자 추락사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0일 오후 3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조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중국 국적 50대 작업자 A씨가 16층에서 추락했습니다. 크게 다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16층에서 골조 미장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30
  • '30평대 아파트가 50억 원?'..서울 집값 '고공행진'
    국민 평형 이른바 '국평'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50억 원 시대'를 열렸습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지난달 29일 50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해당 면적의 직전 거래 43억 원보다 7억 원이 더 오른 겁니다. 이런 상승세는 주변 아파트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크로리버파크 인접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지난달 초 49억 8,000만 원에 매매됐습니다. 이 같은 반포의 집값 상승 요인으로는 강남 3구와 달리 토지거래
    2024-07-30
  • 서울 아파트서 장검으로 이웃 주민 살해한 30대 검거
    서울 은평구에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을 장검으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어제(29일) 밤 11시 30분께 거주하는 아파트 정문에서 약 80㎝ 길이의 장검을 휘둘러 같은 단지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37살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기 집으로 도주했으나 1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피해자와 잘 모르는 사이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4-07-30
  • "당첨되면 20억 시세 차익"..'로또 청약' 줄줄이 뜬다
    적게는 수억 원, 많게는 수십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단지들이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31일 1순위, 다음 달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일반 분양으로 나오는 물량은 모두 292가구로,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37가구 △84㎡ 215가구 △107㎡ 21가구 △137㎡ 11가구 △155㎡ 4가구 △191㎡ 4가구입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여서 분양가는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습니다. 래미안 원펜
    2024-07-29
  • "미분양 줄여라"..광주, 할인분양 아파트 잇따라
    【 앵커멘트 】 올해 들어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면서 광주의 미분양 아파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미분양 물량을 줄이기 위해 분양가를 대폭 할인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161가구 중 80여 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습니다. 결국 조합 측은 최대 9천만 원의 '입주지원금'을 주는 일종의 할인 분양에 나섰습니다. ▶ 싱크 : 공인중개사(음성변조) - "
    2024-07-26
  • "여수시가 아파트 개발 제안했다"..한화-여수시, 진실 공방
    전남 여수 사택 아파트 재개발을 포기한 한화솔루션이 사업 추진은 여수시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26일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여수시가 민선 7기 당시, 한화 사택을 가로지르는 소호-죽림 간 터널 신설을 요청하면서, 그 조건으로 사택을 허물고 고층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제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한화가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한화가 용도 변경을 통한 아파트 개발을 요청했고 사회공헌사업으로 700억 원대의 터널 신설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24-07-26
  • "빌라는 전세사기 걱정되는데, 아파트로 이사갈까?"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 수요가 초소형 아파트로 옮겨가면서 초소형 아파트 임대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용면적 40㎡ 이하 아파트의 월세가격지수는 104.5로,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다른 면적대의 월세가격지수를 보면 △40㎡ 초과∼60㎡ 이하 104.2 △60㎡ 초과∼85㎡ 이하 102.7 △85㎡ 초과∼102㎡ 이하 103 △102㎡ 초과∼135㎡ 이하 101.8△135㎡ 초과 101.6 등으로 40㎡ 이
    2024-07-26
  • "안아볼게"..24층서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 징역 20년 구형
    생후 11개월 된 조카를 아파트 24층에서 던져 숨지게 한 고모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도정원 부장) 심리로 열린 40대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범행 당시 흉기를 몰래 챙겨 피해자의 집에 방문했고, 들키지 않으려 방문을 닫는 등 계획적"이라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어버이날인 지난 5월 8일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 조카 B군을 베란다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가족끼리 저녁을 먹기 위해 동생 부부의 집을 찾은
    2024-07-20
  • 안도걸 "尹 정부 정책 실패 집값 폭등..서둘러 진압해야"
    안도걸 "尹 정부 정책 실패 집값 폭등..서둘러 진압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윤석열 정부
    2024-07-19
  • 단톡방 만들어 매매가 높이게 유도한 '방장' 적발
    서울 서초구 아파트 집주인만 모인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집값 담합을 주도한 '방장'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채팅방에서 집값 담합을 주도한 혐의(공인중개사법 위반)로 A씨를 형사 입건해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아파트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채팅방을 만든 A씨는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에 올라온 매물들을 모니터링하며 매매가격을 높이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른 공인중개사보다 낮은 매매가격으로 광고한 공인중개사를 향해 "그런 부동산은 응징해야 한다"고 성토하며 실명과 사진을 올리는 '좌표찍기'를 하기도 했
    2024-07-18
  • "아파트 이름에 지하철역 들어가면 3배 더 인기 많아"
    아파트 이름에 지하철 역명이 들어간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다른 아파트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지난 12일까지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모두 159개 단지, 11만 2,666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아파트 이름에 지하철 역명이 들어간 곳은 24개 단지, 총 1만 4,508 가구였는데 이들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5대 1이었습니다. 나머지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 9대 1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높은 수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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