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알아사드 독재 정권 붕괴..국제사회 "환영 속 우려"
시리아 반군이 13년 만에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 정권을 몰아내고 승리하면서 국제사회가 중동 정세 급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일단 아사드 독재 정권이 무너진 데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확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니얼 샤피로 미 국방부 중동정책 담당 부차관보는 8일(현지시간)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국제안보회의에서 "사실로 확인된다면 아사드 정권의 종말에 아무도 눈물을 흘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아사드 정권과 군사
202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