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 벗자 눈앞에 북한군이'..탈북 어민 속이고 압송
문재인 정부가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탈북 어민들을 판문점으로 압송하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고 속여 안심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어민들은 뒤늦게 북송 사실을 알게 되자 자해를 시도하는 등 강렬히 저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9일) 연합뉴스와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의 공소장에 따르면 탈북 어민 조사를 담당하던 합동정보조사팀은 북송 예정일을 하루 앞둔 지난 2019년 11월 6일 "이들이 강제북송 사실을 알게 될 경우 강한 저항이 예상되고, 16명을 죽인 전력이 있어 합동정보조사팀 인력으로는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