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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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양곡창고의 '변신'
    【 앵커멘트 】 예전에 비축용 곡식으로 가득 찼던 농촌 마을의 양곡 창고들은 상당수가 용도를 잃고 볼성사납게 방치돼 있는데요. 그런데 신안군이 이런 공간을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이나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신안 천사대교를 건너 퍼플섬으로 가는 길목에 동백 파마머리 노부부 벽화가 시선을 붙잡습니다. 그런데 벽화에 가까이 가보면 파마머리 윗부분은 그림이 아니라 실제 애기동백나무입니다. 명소로 떠오른 이 벽화 근처에 새로운 볼거리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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