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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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엠폭스 감시 체계 강화..고위험군 접종
    전라남도가 변이 엠폭스 발생과 관련해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한 감시·신고 체계를 강화합니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중심으로 변종 엠폭스가 확산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4일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전라남도는 해외 유입을 통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단 및 치료, 고위험군 예방접종, 예방수칙 홍보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3년 전국적으로 151명(전남 1명)의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올해는 8월 현재 10명으로 소규모, 산발적 발생이 유지되고 있으며 전남
    2024-08-30
  • 대만서 엠폭스 환자 첫 사망..HIV도 감염된 30대 男
    대만에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중국시보에 따르면 현지시각 7일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는 대만 북부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엠폭스 감염으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일 숨졌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만 CDC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 8월부터 엠폭스 증상을 보였고, 확진 51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국립대만대학병원 감염관리센터의 청왕후이 원장은 엠폭스와 HIV는 같은 경로로 감염된다
    2023-11-08
  • 광주광역시에서 첫 엠폭스 환자 발생..국내 감염 추정
    광주광역시에서 첫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환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는 생식기에 반점과 수포 증상을 보인 환자 1명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심 환자로 신고됐고, 지난 5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는 현재 전담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30일 최초 증상을 보였으며,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질병청
    2023-05-08
  • 국내 엠폭스 누적확진자 52명..96% '성접촉' 감염
    국내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누적확진자가 3명 추가돼 52명이 됐습니다. 52명 중 50명(96.2%)은 남성이었고, 이 중 20~40대가 47명으로 94%를 차지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처음으로 엠폭스 환자 세부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염 인지 경로를 보면 의심증상 발생 후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34건, 의료기관 신고 17건, 확진환자의 역학조사 중 확인된 밀접접촉자가 1건이었습니다. 52명의 환자 가운데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성접촉이 있었던 경우가 50명이었고,
    2023-05-03
  • 전라남도, 엠폭스 지역 확산 방지 대응체계 가동
    전라남도가 질병관리청이 엠폭스(옛 원숭이두창)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비상방역대책반은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을 반장으로 총 5개 팀 26명으로 구성돼, 환자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진단검사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7일 첫 번째(국내 여섯 번째) 환자가 발생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는 노출 위험도에 따라 관리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의심증상 보고는 없는 상태입니다. 지역사회 첫 환자 발생
    2023-04-21
  • 엠폭스 지역감염 추정 확진자 3명 추가..누적 13명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3명 추가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7일) 국내 엠폭스 추정 환자 3명이 추가 확인돼, 추정 환자를 포함한 누적 환자 수가 1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3명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1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인후통과 피부병변으로 병원을 찾았고, 엠폭스 감염을 의심한 의료진 신고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14일 확진 환자로 판정됐습니다. 12번째 환자와 13번째 환자
    2023-04-17
  • "또 지역사회 감염"..9번째 엠폭스 확진자 발생
    해외여행력이 없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 국내에서 9번째로 엠폭스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9번째 확진자는 지난 12일, 피부병변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엠폭스 감염을 의심한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국내에서 밀접접촉이 확인된 만큼 국내 감염으로 추정한다며, 추정 감염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엠폭스 환자는
    2023-04-13
  • 해외여행력 없는 엠폭스 확진자 2명 추가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2일) 국내 7번째, 8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확진자 모두 서울에 살고 있으며 최초 증상이 발현되기 전 8주 이내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청은 두 확진자 모두 밀접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두 사례 사이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선 지난 17일, 해외여행력이 없는 전남 거주자가 국내 6번째 엠폭스 확진자이자 첫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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