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력 없는 엠폭스 확진자 2명 추가

작성 : 2023-04-12 11:11:54 수정 : 2023-04-12 11:43:22
▲사진 : 연합뉴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2일) 국내 7번째, 8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확진자 모두 서울에 살고 있으며 최초 증상이 발현되기 전 8주 이내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청은 두 확진자 모두 밀접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두 사례 사이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선 지난 17일, 해외여행력이 없는 전남 거주자가 국내 6번째 엠폭스 확진자이자 첫 지역사회 감염 추정자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6번째 확진자의 경우 올해 해외에 나간 적은 없지만 최근 부산 지역을 방문했으며,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밀접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