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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공항에 임시안치소 설치…현재까지 96명 안치
    무안국제공항에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한 임시 안치소가 설치됐습니다. 전남도는 29일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긴급구조통제단을 구성하고 무안공항 현장에 임시안치소를 설치, 현재까지 96명의 시신을 안치했습니다. 또, 유가족을 위해 응급구호 세트 400개, 담요 1천500개, 핫팩 1천 개, 식사 800인분을 준비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가족 전담 공무원 360명을 지정해 지원하고 무안국제공항과 무안 망운초등학교에는 임시 자원봉사센터를 열었습니다. 전남도는 무안스포츠파크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유가족들에게 숙
    2024-12-29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무안공항 사고 현장 도착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을 방문해 구조를 위한 총동원을 지시했습니다. 최 대행은 29일 오후 12시 55분 무안공항 활주로 현장에 도착해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응급 의료체계, 모든 장비·인력·인프라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참변을 당하신 유가족께 어떤 위로의 말씀도 부족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수습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 전체가 긴밀히 협력하면서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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