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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남지사, "여수, 세계적 해양관광 명소로 키우겠다"
    전라남도가 여수를 남해안 핵심 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한 미래 발전 전략을 내놓았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3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정책비전투어'에서 "여수는 역사·자연·산업 어느 분야에서도 전국 도시 가운데 경쟁력이 가장 뛰어나다"며 "글로벌 미항 도시로 성장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문갑태 여수시의회 부의장, 시민과 청년 등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기명 시장은 "정책비
    2025-11-14
  • '불친절·비위생 오명 벗자' 전남 여수 음식·숙박업주 또 친절 결의대회
    전남 여수시 음식·숙박업주들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친절 서비스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여수시는 전날 시청 앞에서 업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업주들은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투, 정직한 가격, 쾌적한 휴식환경 제공을 약속하며 서비스 수준 향상과 청결한 위생 관리를 다짐했습니다. 여수시는 '섬박람회 지정음식점' 108곳을 선정해 인증서도 수여했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7~8월 일부 식당과 숙박업소의 불친절·비위생 논란으로
    2025-11-12
  • "여수 밤바다에 1조원 '글로벌 관광단지' 뜬다"
    【 앵커멘트 】 낭만도시로 유명한 전남 여수에 세계적인 복합리조트가 조성됩니다. 전라남도가 여수 돌산 무술목 일대를 신규 관광단지로 지정 승인하면서, 1조 원 규모의 글로벌 복합리조트 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탁트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입니다. 지난 50년 넘게 버려져 있던 이 땅이 남해안을 대표할 세계적인 복합휴양 관광단지로 개발됩니다. ▶ 인터뷰 : 박치영 / 모아그룹 회장 - "색다른 관광단지로서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
    2025-11-11
  • 여순사건 유족들 "형사보상금 6억 미지급"...변호사 고소
    여수·순천 10·19 피해자 유족들이 수억 원대 형사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대리한 변호사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유족들은 1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송 대리 변호사 A씨와 사무대행인 B씨는 하루속히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1948년 내란과 포고령 위반 등으로 각각 징역형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가 지난해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희생자의 유족들입니다. 무죄 확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형사보상금 7억 2천만 원이 변호사 측에 지급됐지만, 아직 전
    2025-11-10
  • 여수시, 배수지 물탱크 청소...다음 달 1일까지 4천여 세대 부분 단수
    전남 여수시에 있는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청소 작업으로 4,300여 세대에 대한 단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여수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배수지·가압장 41곳에 대한 물탱크 청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모두 13개 지역 4,360세대에 대한 단수가 실시됩니다. 단수 일정은 △11일 덕충3배수지 덕충동 일대 △12일 남산2배수지 무지개아파트 앞 △13일 수정배수지 자산공원 아래 △15일 국동2·3배수지 구봉중학교 뒤편, 국동 일원 △20일 계동·
    2025-11-10
  • "동료를 멧돼지로 착각"…심야 여수 야산서 70대 엽사 총에 맞아 숨져
    멧돼지 퇴치 활동 중이던 70대 남성이 동료가 쏜 엽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1시 18분쯤 여수시 둔덕동의 한 야산에서 70대 A씨가 동료 엽사인 50대 B씨가 쏜 총에 맞았습니다. 두 사람은 당시 유해조수인 멧돼지 퇴치 활동을 위해 야산 일대를 수색하던 중이었습니다. A씨는 복부에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퇴치 활동을 위해 여수 한 파출소에서 엽총을 출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경찰
    2025-11-08
  • 여수·담양서 잇단 '공무원 사칭' 사기…위조 공문까지 등장
    전남 지역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잇따르며 지자체가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여수시에서는 이달 초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2025 불꽃축제 설문조사 음료 구입'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기범들은 시청 결재란과 시장 직인까지 위조된 공문을 만들어 시민과 업체에 발송했고, 일부는 실제 거래 공문으로 착각할 만큼 정교했습니다. 여수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의 안내를 내리고, 홈페이지에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문구를 게시했습니다. 이어 지난 10월 31일에는 담양군에서 재무과 직원을 사칭한 비슷
    2025-11-07
  • '현역 재도전' 여수·순천시장...선두 내준 정기명·지킨 노관규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와 순천에서는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현직 시장들이 재선에 나서는데요. 10명이 훌쩍 넘는 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여수에선 현역 시장이 선두권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반면,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차기 여수시장 선거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는 10명이 훌쩍 넘습니다. 난립하는 후보들 속에서 김영규 여수시의원이 12.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현역인 정기명 시장이 12.4%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8
    2025-11-05
  • '10여 명 후보 난립' 속 김영규 12.7%·정기명 12.4% 접전[KBC 전남 여수시장 여론조사]
    10여 명의 출마자가 거론되는 차기 전남 여수시장 자리를 두고 김영규 여수시의원과 현역인 정기명 여수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위권 내 후보군 격차 역시 오차범위 내 머무르면서, 대혼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간 여수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영규 시의원이 12.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현역인 정기명 시장은 12.4%로 김영
    2025-11-05
  • 산업위기 보통교부세 지원 2년 연장...전남 여수·광양 혜택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에 대한 보통교부세 지원 기간이 2년 연장되면서 전남 여수·광양에 최대 1천억 원의 재정 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4일 전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조만간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의 보통교부세 지원 일몰 시점을 2025년에서 2027년까지 2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시와 9월 추가 지정이 예상되는 광양시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전남도
    2025-11-05
  • '하수도관 누수'로 도로 내려앉고 물웅덩이까지...시민 '불편'
    전라남도 여수에서 퇴근시간대 하수도관 누수로 도로 침하와 함께 침수가 발생해 차량이 통제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여수시 시전동 롯데케미칼 사택 앞 삼거리에서 하수도관이 누수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 침하와 침수 피해가 발생해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개 차로에서 약 20m에 걸쳐 도로가 침하되고, 일부 구간은 길이 7~8m·깊이 50cm 이상의 물웅덩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수시는 발생 1시간 만인
    2025-11-04
  • 전라남도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 추가 모집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지역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일부터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2차 모집에 나섭니다. 이는 8월 1차 모집 당시 예상보다 많은 근로자가 몰려 접수가 조기 마감된 데 따른 후속 대책입니다. 전남도는 보다 많은 근로자가 지원받도록 '석유화학 고용회복 프로젝트' (총 53억 원) 중 잔여 예산을 활용해 2차 모집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과 지원 항목은 여수에 있는 석유화학 업종 기업이나 연관 기업에 재직한 근로자로서, 주소·소득·근로 조건을
    2025-11-04
  • [단독] 미래에셋, 여수 경도 레지던스 '포기'..."PF 조달 어려워"
    【 앵커멘트 】 미래에셋이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전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핵심 인프라인 생활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 건축허가를 스스로 취소하면서, 사업 전체가 무산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시내에서 배로 5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 경도입니다. 미래에셋이 2029년까지 1조 5천억 원을 들여 싱가포르 센토사섬을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 관광단지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로 그 섬입니다. 하지만 핵심시설로 꼽히는 12개 동, 1,10
    2025-11-03
  •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여수시,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
    전남 여수시가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지원이 2년 연장되면서 보통교부세를 추가 확보하게 됐습니다. 여수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에 따라 당초 올해까지로 제한돼 있던 보통교부세 지원을 2027년까지 2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교부세는 지자체의 기준재정수입액이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가 용도 제한 없이 지원하는 재원입니다. 최근 여수시는 여수국가산단 침체로 지방세수가 감소하면서 시 재정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시는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기간인 2027년까지 보통교부세 추가 지원이 반영될 수
    2025-11-03
  • 여수 아파트 계단서 60대 관리소 직원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관리소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5분쯤 여수시 둔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60대 관리소 직원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동료 관리소 직원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아파트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맡았던 A씨는 점심을 먹기 위해 지하 휴게실로 향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2025-10-28
  • 급발진 의심 벤츠...2억 넘는데 알고보니 중고차?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에서 급발진 의심사고로 논란이 된 벤츠 하이브리드 차량의 보조배터리가 출고 전에 교체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벤츠는 2억 원이 넘는 차량을 팔면서 이 사실을 차주에게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급발진 의심 사고를 낸 차량은 전기모터와 휘발유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2억 5천만원짜리 벤츠 하이브리드 모델. 지난해 8월 출고된 최신형 모델이지만 처음부터 결함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출고 직전, 전자장비와 안전장치,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영향 줄 수
    2025-10-24
  • 업체 편의 봐주기?...317억 여수시립박물관, 끝없는 논란
    【 앵커멘트 】 317억 원이나 들여 지은 전남 여수시립박물관이 잇단 누수 논란에도 보수는 커녕 수개월 째 방치되고 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수억 원의 혈세를 또 들여, 일단은 보수하겠다는 여수시의 입장에 '업체 편의를 봐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닐로 덧대어진 천장. 바닥엔 각양각색 양동이들이 나뒹굽니다. 혈세 317억 원을 들여 지은 여수시립박물관인데, 잇단 누수 이후에도 수개월 째 보수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가 논란만 키우고 있는 여수시의 이 같
    2025-10-22
  • [영상]"승선하다가..." 발 헛디뎌 해상 추락한 60대 구조
    해상에 추락한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2일 아침 8시쯤 전남 여수시 중앙동 주민센터 앞 해상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60대 남성 A씨가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어선에 승선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여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은 바다로 입수해 안벽에 연결된 줄을 잡고 있던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등에서는 작
    2025-10-22
  • 혈세 317억 들인 여수시립박물관...반복 누수에도 방치, 왜?
    【 앵커멘트 】 앞서 수백억 원을 들여 지은 전남 여수시립박물관이 반복된 누수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두 달 가까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보수는 커녕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천장이 비닐로 뒤덮였습니다. 찢어진 벽지도 곳곳 눈에 띕니다. 혈세 약 320억 원을 들여 지은 여수시립박물관으로, 올해 들어서만 수차례 반복된 누수 탓에 이런 상태가 됐습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지난달 초 취재진이 현장을 찾았을 때는 천장이
    2025-10-21
  • "순천시 국감인가? 유감" vs "김건희 시정 개입 의혹 여전"...29일 2차 국감 참석 여부 '주목'
    무소속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과 여수을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조 의원의 신청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노 시장은 오는 29일 문체위 종합감사에도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이와 관련 노 시장 측은 "이미 출석해서 할 얘기를 다 드렸다"며 "지역 현안들이 많은 상황에서 간다, 안 간다고 지금 말할 수는 없고 여러 사정과 일정들을 고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건희 여사의 순천시정 관여 의혹과 국비 투입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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