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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광양시의회, "이순신대교 국가가 관리해야"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를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는 공동성명을 내고 여수·광양산단 진출입 도로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서는 이순신대교를 국도로 승격시켜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2013년 개통된 이순신대교는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를 오가는 대형 화물차들로 도로 표면이 패거나 균열이 발생하는 일이 잦아 지자체의 유지·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4-02-11
  • 고속도로와 호남고속철 등 전남 SOC 언제 완공될까?
    【 앵커멘트 】 전남지역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도로와 철도, 다리 등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장기간 이뤄지는 공사로 인해 도대체 얼마나 공사가 진행됐고, 언제 완공될까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강동일 기자가 그 현황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 기자 】 나주에서 무안국제공항, 목포를 잇는 44.1km의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의 현재 공정률 30%. 하지만 보상이 모두 완료돼 내년 말 완공이 가능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 목포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지난 2017년 착공해 7년
    2024-02-10
  • 이달의 무인도.."청룡이 바다 위에 웅크리고 누웠네!"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을 맞이해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남해 바다 위에 뜬 '용섬'이 2월의 '이달의 무인도서'에 선정됐습니다. 용섬은 길게 뻗은 섬의 모양이 마치 용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용도(龍島)'라고도 불립니다. 용섬은 고도 62m, 길이 약 1,400m, 면적 10만 6,314㎡의 작은 섬입니다. 용섬은 인근 유인도인 초도를 포함해 황제도와 장도, 원도, 중결도, 동굴섬, 진대섬, 솔거섬과 함께 '초도군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용섬 전체는 대부분 바위로 구성되어 있지만, 정상 부근에서는 곰솔을 비롯해 까
    2024-01-31
  • 곰팡이 딸기 판매한 '여수딸기모찌', 사과 없이 언론 플레이만 '혈안'
    곰팡이가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팔아 논란이 된 전라남도 여수의 한 딸기모찌 가게가 사과도 없이 홍보에만 나서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3대 여수딸기모찌'는 지난해 12월 곰팡이가 가득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보건당국에 적발된 이후, SNS 계정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 넘도록 고객에 대한 사과는 물론 사과문 게재 약속 또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업을 홍보하는 언론 플레이만 집중하면서 먹거리 위생은 뒷전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2024-01-24
  • "여수 돌산 끔찍한 '교통난' 해결되나"..도로 개선사업 추진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는 전남 여수 돌산 도로에 대한 개선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여수 돌산 우두리에서 신복리를 잇는 국도 17호선 길이 15km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기로 하고 국토교통부에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여수 돌산 우두-신복 구간은 고급 리조트와 관광시설이 밀집해 상시 정체되는 곳입니다. 케이블카와 향일암 등 주요 관광시설로 가는 길들이 원도심의 좁은 길을 거쳐 가도록 설계돼 있는 데다 입구가 항아리처럼 좁아 밀려드는 차들은 많아 오던 길이 아니면 나갈 곳이 없습니다. 특히 오는 202
    2024-01-24
  • "공금 횡령 500만 원 아닌 3천만 원"..여수시, 사건 축소 '의혹'
    전남 여수시가 시립공원묘지 공금 횡령 사건을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3년 동안 수납되지 않은 시립공원묘지 공금이 3천만 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제보받은 이후에도 담당 직원의 횡령 여부 등 추가 조사를 이어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담당 직원 A씨는 화장비 등 영수증을 발급한 뒤, 여수시에는 축소 보고하는 수법으로 500만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A씨가 횡령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여수시는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 결과 A씨의 횡령액
    2024-01-22
  • 민주당 주철현 의원, 김회재·이용주 캠프 관계자 4명 고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지역구인 주철현 국회의원이 김회재 의원 특보와 이용주 전 의원 측 캠프 관계자 등 4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회재 의원 특보를 맡고 있는 A씨와 이용주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 3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 측은 최근 민주당이 '가짜뉴스'라고 밝힌 '현역 평가 하위 20% 명단'을 이들이 SNS를 통해 무차별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NS에는 하위 20%에 포함된 의원이라며 30명의 이름이 기재된 명
    2024-01-15
  • 술집서 필로폰 투약한 30대, 종업원 신고로 검거
    여수경찰서는 술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32살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새벽 여수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필로폰 0.2그램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주점에서 술을 마시면서 투약 사실을 이야기했다가 이를 들은 종업원이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2024-01-12
  • 여수시, 공익기부금 미납 해상케이블카와의 소송서 승소
    여수시가 공익 기부금 납부를 미루고 있는 여수 해상케이블카와의 법적 다툼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여수시를 상대로 낸 약정무효확인과 청구 이의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판결을 근거로 미납된 기부금 납부를 요구할 방침이지만 업체 측이 항소할 것으로 보여 법적 분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2014년 운행에 나선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여수시 소유의 땅 사용을 조건으로 '매출액 3% 공익기부'를 여수시와 약정하고도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4-01-12
  • [영상]여수 해상서 어선 화재..1명 사망·1명 구조
    전남 여수 해상서 어선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여수 해경은 3일 아침 8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동쪽 4km 해상에서 어선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선박 인근 해상에 떠 있는 선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구조된 선원 가운데 60대 선원 1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다른 1명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선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어선 #여수
    2024-01-03
  • "여천농협 보조금 횡령 사실로"...여수시는 사건 '은폐'
    【 앵커멘트 】 정부와 여수시 지원을 받아 여수 여천농협이 시행하는 보조금 사업에 횡령 의혹이 있다는 보도, 해드렸는데요. KBC 취재 결과,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더군다나 감독기관인 여수시는 이런 사실을 알고도 사건을 은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KBC가 입수한 '여천농협 유기질비료 보조금 횡령' 관련 여수시청 보고서입니다. 여수시 담당자 5명이 지난 6월, 횡령 의혹을 제기한 농민 A씨를 만나 면담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A씨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한 번
    2023-12-30
  • 전남경찰, 2천억 원 여수자원회수시설 사업 특혜 의혹 수사
    경찰이 특혜 의혹이 제기된 여수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여수시가 자원회수시설 사업 방식이 결정되기도 전에 유력 후보 부지가 담긴 민간업체 제안서를 받은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입지선정위원인 A씨는 지난달 여수시 관련 공무원들을 공무상 비밀 누설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여수시는 2030년까지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에 따라 2021년부터 2천억 원 규모의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자원회수시
    2023-12-27
  • KBC "곰팡이 딸기' 보도...여수시, 딸기모찌 '위생 불량'
    여수딸기모찌 가게가 곰팡이가 핀 생딸기를 썼다는 KBC보도에 대해 보건당국이 긴급 점검에 나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딸기모찌 본점'에 대한 긴급 점검을 벌여, 곰팡이가 핀 생딸기를 판매한 사실과 제조실·포장실의 청결이 불량한 위반 사항 2건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여수딸기모찌 본점'은 지난 10일, 곰팡이가 가득 핀 수제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도 고객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이후에도 별다른 위생 점검 조치 없이 계속 판매를 이
    2023-12-25
  • 여수딸기모찌, 곰팡이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 판매 말썽
    여수의 유명한 먹거리 특산품인 딸기모찌 가게에서 곰팡이가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딸기모찌 본점'은 지난 10일, 곰팡이가 가득 핀 수제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도 고객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이후에도 별다른 위생 점검 조치 없이 계속 판매를 이어가면서 강한 항의를 받았습니다. 특히 당시 문제가 된 아이스크림과 함께 판매한 딸기모찌 안에 곰팡이가 핀 생딸기가 넣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딸기모찌 생산·관리 전반에 대한 보건당국의 철저한 현장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
    2023-12-22
  • 정기명 여수시장, 김진표 국회의장 만나더니..2026세계섬박람회 국비 확보
    2026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준비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예산이 확보됐습니다. 여수시는 당초 지난 9월, 기획재정부가 전액 삭감처리한 내년도 세계섬박람회 국비 8억 6천만 원이 김진표 국회의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0월 KBC미래포럼에 참석한 김진표 의장을 만나 세계섬박람회 국비 반영을 요청했고 김 의장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에서 해당 예산을 최종 반영했습니다. 특히 정 시장은 섬박람회 예산 삭감 이후, 국회를 수시로 찾아 상임위별
    2023-12-22
  • KBC '낭만의 항구도시, 여수의 꿈' 다큐 22일 방송
    KBC광주방송은 22일 저녁 9시, 특집 다큐멘터리 '낭만의 항구도시, 여수의 꿈(기획 김효성, 연출 박승현)'을 방송합니다. KBC다큐 '낭만의 항구도시, 여수의 꿈'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이관된 첫해를 맞아 기획됐습니다. 올바른 박람회장 사후 활용에 대해 알아보고 여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KBC는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획기적인 도시 발전을 이루면서 이제는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낭만의 도시로 재탄생한 포르투갈 리스본과 유럽 최고의
    2023-12-22
  • '아이스크림에 얹은 생딸기에 웬 곰팡이?'..여수딸기모찌, 위생 '엉망'
    전남 여수의 유명한 먹거리 특산품인 딸기모찌 가게에서 검은 곰팡이가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딸기모찌 본점'은 지난 10일, 곰팡이가 가득 핀 수제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도 고객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이후에도 별다른 위생 점검 조치없이 계속 판매를 이어가면서 강한 항의를 받았습니다. 특히 당시 문제가 된 아이스크림과 함께 판매한 딸기모찌 안에 곰팡이가 핀 생딸기가 넣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딸기모찌 생산·관리 전반에 대한 보건당국의 철저한 현장조사가 필요
    2023-12-22
  • 여수시의회, "허가부서, 불성실한 답변에 민원 폭증"
    여수시청 허가부서의 불성실한 답변 행태에 민원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은 여수시 허가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허가과의 답변이 불성실하다는 민원이 많았다"며 "공무원들 업무 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수시에 접수된 인허가 관련 건축 민원은 지난 2020년 1,300여 건에서 올해 2,500여 건으로 4년 사이 두 배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여수시 허가과는 지구단위계획상 종합병원 신축만 가능한 웅천 의료시설용지에 병원 측 요청에 따라 장례식장 단독 건립을 추진하면
    2023-12-16
  • "여수시 허가부서, 불친절하네"..."불성실한 답변에 민원 폭증"
    여수시청 허가부서의 불성실한 답변 행태에 민원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은 여수시 허가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허가과의 답변이 불성실하다는 민원이 많았다"며 "공무원들 업무 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수시에 접수된 인허가 관련 건축 민원은 지난 2020년 1,324건, 2021년 1,759건, 2022년 1,760건, 2023년 2,520건으로 4년 사이 두 배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허가 관련 민원이 크게 늘면서 허가부서에 대한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
    2023-12-16
  • "여수 섬-섬 잇는 '백리섬섬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해야"
    여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10개 섬을 11개 다리로 연결하는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관광 토론회에서 김회재 국회의원은 "미국과 노르웨이 등 해외에서는 경관이 우수한 도로를 관광도로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다리 11개로 섬과 섬을 잇는 섬섬백리길은 세계적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관광도로 도입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경관 우수도로 심의 등을 거쳐 국내 제1호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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