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해 해저터널 '삐걱'.."사업비 증액해야"
【 앵커멘트 】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이 시공사 선정에 애를 먹으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선 현재 공사비가 급등한 원자재 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비 증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를 잇는 길이 7.3km의 해저터널 사업. 지난해 9월 정부 국도사업 계획에 반영되며 탄력을 받았지만 지난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한차례 유찰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습니다. 단 한 곳의 업체만 입찰에 참
202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