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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도걸 "여수산단 산업·고용위기지역 지정 서둘러야"
    안도걸 "여수산단 산업·고용위기지역 지정 서둘러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여수국가산단이 고환율과 중국의 덤핑공세
    2024-12-24
  • 정부 "석유화학 사업 재편 지원"..위기대응지역 지정도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사업 재편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2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석유화학 관계장관 회의'를 갖고 사업재편에 나서는 석유화학 업계에 총 3조 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설비 폐쇄 등으로 경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중국과 중동 국가 등의 대대적인 설비 신·증설로 오는 2028년까지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적 공급과잉과 업황 부진이 지속할 것으로 보고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내년
    2024-12-23
  • 조계원 "석유화학산업 위기 심각..정부지원 시급"
    조계원 "석유화학산업 위기 심각..정부지원 시급"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을)이 장기 불황
    2024-12-17
  • 위기의 석유화학 계엄쇼크에 '당혹'..지원책 발표 '불투명'
    【 앵커멘트 】 계엄령 선포 여파가 우리지역 산업계도 뒤흔들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책에 기대가 컸던,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는 계획 발표가 불투명해지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석유화학 빅4인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이 입주해 있는 여수산단입니다. 이들 4개 사의 올 3분기 전체 영업손실만 4,450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 1년 동안의 영업손실을 합친 것보다 11배나 많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관계자(음성변조) - "공급과잉에 따라서
    2024-12-15
  •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파키스탄 공장도 가동중단..매각 수순 전망
    석유화학산업 전반의 위기에 그룹 재무위기까지 겹친 롯데케미칼이 여수산단 내 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사업에서 전면 철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앞서 파키스탄 공장도 지난 달 가동을 증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현지 언론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파키스탄(LCPL) 공장은 이미 지난달 둘째주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LCPL는 롯데케미칼이 2009년 네덜란드 페인트 업체인 악조노벨로부터 약 147억 원에 인수해 현재 지분 75.0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CPL은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나 페트병과 플라스틱에 사용
    2024-12-01
  • 위기 빠진 석유화학, 정부 대책 나올까?
    【 앵커멘트 】 지난해 여수산단 기업들의 총매출액이 20조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이 저가로 석유화학 제품을 쏟아내면서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를 살려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여수산단의 총매출액은 92조 1034억 원이었습니다. 111조 5094억 원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19조 4천억 원이 줄어든 금액입니다.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롯데, LG, 여천NCC가 각각 2~3천억 원 수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산단 입주
    2024-11-28
  • "여수산단 매출액 20조 가까이 줄었네"...지난해 92조 원 매출
    전라남도 여수국가산단 총 매출액이 20조 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산업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여수산단 입주기업 총 매출액은 92조 1천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9조 4천억 원이나 줄어들었습니다. 여수산단이 생산하는 석유화학 제품의 양은 국내 총생산량 1,270만 톤의 49.3%인 626만 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칼텍스의 연간 원유 처리량은 2억 6,400만 배럴이고, 하루 8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정제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여수에 본사를 둔 기
    2024-11-26
  • 전남 여수산단서 또 안전사고..기계에 발 끼어
    전남 여수 여수국가산단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해 근로자가 다쳤습니다. 4일 오전 10시 29분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단의 한 대기업 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30대 A씨가 유압장비에 발등이 끼었습니다. 사고 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포장기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회사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4
  • [KBC미래포럼]3회째 맞은 KBC 미래포럼..탄소중립 미래 산업 담론 풍성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광주·전남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KBC 미래포럼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았습니다. 호남 지역 최초의 경제 에너지 포럼으로 출범한 KBC 미래포럼은 탄소 중립과 그린에너지, 스마트산단, 에너지 대전환 등 급변하는 세계 산업의 트렌드 속에서 지역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 2022년 열린 제1회 KBC 미래포럼은 '대전환의 시대, 탄소중립과 여수·광양 국가산단 재창조'를 주제로 탄소중립 시대 전남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2024-11-22
  • [KBC미래포럼]위기의 석유화학ㆍ철강 산업 지속 성장 가능한가?
    글로벌 경제의 화두인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 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석유화학과 철강 중심의 여수ㆍ광양산단의 위기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내 롯데케미칼은 지난 3분기에만 무려 4천억 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일부 공장 라인의 생산 중단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와 LG화학 등 대기업들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국내 석유화학 시장 전반의 침체가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박기영 미래포럼 준비위원장(순천대 교수)은 현재 여수산단의 실태에 대해 관련 업종 공장들의 가동률이 70~80
    2024-11-22
  • [KBC미래포럼]"에너지 대전환 해법은?" 머리 맞댄 전문가들
    지속가능한 성장과 에너지 대전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KBC 미래포럼에는 세계적 전문가와 석학들,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전세계적 이슈인 그린 에너지 정책과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면서도 동시에 성장을 이루기 위한 에너지 대전환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은 22일 KBC미래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트럼프 2.0시대 기후 에너지 정책에 대해 예견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2.0시대, 미국이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할 것인가, 미국판 CBAM(탄소 국경세)이 등장할 것
    2024-11-22
  • 위기에 빠진 철강·석유화학.."고부가가치·친환경 전환 절실"
    【 앵커멘트 】 전남 총부가가치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여수ㆍ광양 국가산단에 드리운 침체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과 고부가가치 분야 등 미래 산업으로 전환을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 가운데 여수에서 국가산단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립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한 석유화학 기업은 올해 3분기에만 3천5백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공격적으로 공장을 늘린 중국의 영향으로 수출이 크게 줄어든 데다, 글로벌 경제 불황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 싱크
    2024-11-21
  • 여수산단 끝없는 추락.."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선포해야"
    【 앵커멘트 】 국가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여수산단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 3분기에만 4천억 원대 영업손실을 본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글로벌 경기침체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여수2공장 생산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와 LG화학 등 여수산단 주요 대기업도 3분기 기준 적게는 300억 원에서 많게는 4천억 원대 적자를 기록했습
    2024-11-14
  • 여수산단119 출장소 개소..'인명피해 최다 산단' 오명 벗을까
    【 앵커멘트 】 조성된 지 50여 년이 지난 여수국가산업단지는 노후된 시설 탓에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소방서가 멀다보니 초기대응에 아쉬움이 컸는데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단 내에 119 출장소가 문을 열었고, 수백억 원짜리 첨단장비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70건에 달했습니다. 화재가 4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발과 감전, 화학물질 유출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도 많았습니다. 사고가
    2024-11-05
  • 여수산단 전등 2,700개..고효율로 교체된다
    여수산단 오래된 전등이 고효율 전등으로 교체됩니다. 전남 여수시는 30일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율촌제1산업단지 내 저효율 가로·터널 등 2,764개를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되면 연간 전력 사용량이 1,246㎿h로 기존보다 약 51%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요금도 연간 1억 9,400만 원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는 나트륨 계열의 저효율 공공 조명등 800여 개도 교체할 계획입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야간에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
    2024-10-30
  • 50년 주춧돌 여수산단 '휘청'..장기 불황 '우려'
    【 앵커멘트 】 50년 동안 석유화학산업을 이끌며 대한민국 국가 경제의 한 축을 맡았던 '여수국가산업단지'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급기야 일부 공장 가동 중단 사태까지 맞으면서 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기업 'GS칼텍스'입니다.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았던 3년 전 때보다 더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 하락으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은 / GS칼텍스 업무팀장 - "원자잿값 폭
    2024-10-27
  • 전국에서 중대사고 사상자로 가장 많은 산단은?..33명 사상
    전국에서 중대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산업단지는 여수산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국회의원이 한국산업관리공단으로부터 받은 '국가산단 중대사고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간 여수산단에서 13건의 중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12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치는 등 33명이 사상했습니다. 중대 사고는 사망, 재산 피해 1억 원 이상,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해당합니다. 이 같은 사상자 수는 전국 20개 국가산단 가운데 가장 많은 것입니다.
    2024-09-26
  • [여수산단2] 중처법 도입 3년 됐지만..현장에서는 여전히 솜방망이 처분
    【 앵커멘트 】 어제 여수산단의 산재 피해자가 일용직과 하청 노동자들이 대부분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같은 사고가 잇따르고 잇지만 원청업체는 그 흔한 사과조차 없습니다.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3년째를 맞았지만 현장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초 여수산단 일용직 노동자 이모씨가 휴게실에서 쓸쓸히 숨졌지만 하청업체나 원청업체 책임자들은 모두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씨 유족 -
    2024-09-22
  • [여수산단1] 여수산단서 중대재해 잇따라.."예견된 인재"
    【 앵커멘트 】 최근 여수국가산단에서 중대재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용직과 하청업체 등 노동자들이 잇따라 숨졌는데, 안전관리 소홀이 원인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예견된 인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회적 감시와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폭염이 들끓던 지난달 초, 여수산단 한 공장에서 60대 일용직 노동자 이 모씨가 지쳐 보이는 몸으로 휴게실에 들어갑니다. 체감 온도가 50도를 오르내리는 고된 작업현장에서 하루 12시간씩 닷새 동안 야간 근무를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2024-09-21
  • 여수산단 석유화학 공장서 화학물질 누출
    전남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14일 낮 12시 44분쯤 여수산단 모 석유화학 공장 배관에서 수산화나트륨 1ℓ 가량(소방 추산)이 누출됐습니다. 사고 당시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방지 설비로 공장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과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당국은 시험 운전 중 배관 균열로 누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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