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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공무원 또 공금 횡령.."감독 소홀이 원인"
    80억 공금횡령으로 전국적인 망신을 샀던 여수시에서 또다시 공금횡령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여수시는 시립공원묘지 화장과 봉안 수수료 수납 업무를 맡고 있는 20대 공무직 직원 A씨가 500만 원의 공금을 횡령해 대기발령하고 빼돌린 금액 전액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수수료 영수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지난 2009년에는 회계과 직원이 80억 7천만 원을 횡령했으나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환수된 금액은 15억 원에 불과합니다.
    2023-05-27
  • 여수시, kbc 보도한 정치행사 참석 어린이집 '경고'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집행부가 정치 행사에 참석해 지침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는 KBC보도에 대해 여수시가 후속조치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민주당 여수갑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어린이집 집행부 5명이 참석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4명에 대해선 경고조치하고 대체 교사를 투입하지 않은 1명에 대해선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또 일부 어린이집에서 개인용무임에도 출장으로 근무상황을 허위로 기재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관내 12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복무관리 집중 점검도 펼칠 예정입니다.
    2023-05-27
  • "어린이집 원장들 정치 행사 참석하더니"..여수시, 경고 조치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집행부가 정치 행사에 참석해 지침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는 KBC보도에 대해 여수시가 후속조치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민주당 여수갑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어린이집 집행부 5명이 참석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4명에 대해선 경고조치하고 대체 교사를 투입하지 않은 1명에 대해선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또 일부 어린이집에서 개인용무임에도 출장으로 근무상황을 허위로 기재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관내 12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복무관리 집중 점검도 펼칠 예정입니다. 앞서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집행
    2023-05-27
  • '호객 행위 그만' 여수 낭만포차에 단속 CCTV 설치
    전국적 관광지로 떠올랐지만 지나친 호객 행위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전남 여수낭만포차에 호객 방지용 CCTV가 설치됐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음식점 간 과열 경쟁으로 인한 호객 행위로 민원이 폭증함에 따라 낭만포차가 있는 여수해양공원에 음식점 단속용 CCTV 3대를 설치했습니다. 설치된 CCTV는 고정식 3대로 24시간 녹화가 가능합니다. 시는 CCTV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호객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로 인해 "해양공원 음식점의 위생 및 서
    2023-05-25
  • "40년 버려진 땅 개발된다"...무술목 관광단지 '시동'
    【 앵커멘트 】 40년 동안 쓸모없이 버려져 있던 여수시 돌산읍의 목장용지가 관광단지로 개발됩니다. 교통망도 확충되면서 여수 관광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1983년 매립준공 된 뒤 40년 동안 방치됐던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 목장용지입니다. 각종 해충과 심한 악취로 민원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곳이 세계적인 복합휴양 관광단지로 개발됩니다. ▶ 인터뷰 : 박치영 / 모아그룹 회장 -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테마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겠습니다." 호
    2023-04-24
  • '감히 본회의서 나를 질책해? 따라나와" 간 큰 공무원
    전남 여수시 간부 공무원이 본회의에서 자신을 질책한 시의원을 회의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말다툼을 벌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29일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철민 시의원은 수산 업무를 총괄하는 모 국장이 저수온 피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질책했습니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리더가 갖춰야 할 시민을 대하는 태도와 역량'을 주제로 발언을 진행하던 중 해당 국장이 업무에 태만하다며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해당 국장은 의원석으로 복귀한 김 의원에게 다가가 팔을 툭툭 치며 따라나오라고 했고 이후 회의
    2023-04-10
  • 김회재 의원 "힘 실으려면 권리당원 가입" 발언 논란
    여수 웅천지구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변경을 놓고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김회재 국회의원이 "용도변경을 위해서는 당원가입이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발언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의원의 발언에 이은 입주민들의 권리당원 모집 과정이 정당법 42조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여수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시의회가 상위법은 외면한 채 주차장 조례 개정만으로 생활용 숙박시설 용도변경을 하는 것은 강력한 시민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3-03-17
  • "여수를 세계 최고 수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대형산단이 밀집한 여수에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는 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주도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 실현을 위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이 출범했습니다. 포럼은 여수 지역 내 주민과 기업,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고 수소경제에 대한 심층적 연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 클러스터 구축 등 대정부 정책 제언 활동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산단공동발
    2023-03-09
  • "여수시 간부 공무원 막 나가네"...민원인에게 "뭐야 뭐" 막말
    여수시청 한 간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막말을 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보건소 A과장은 오늘(7일) 오전 10시쯤 업무차 사무실을 찾아간 민원인에게 "뭐여, 뭐야, 뭐"라며 신경질적인 막말을 쏟아내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A과장은 의자에 앉아 직원에게 업무 설명을 듣고 있었고 업무 방해를 염려한 민원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몇 분 동안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A과장은 "안경을 벗고 있어서 직원인 줄 알았다"며 "민원인이 막말로 느꼈다면 미안하다"고 밝
    2023-03-07
  • 여수 GS칼텍스 공장 가스 유출..노동자 2명 쓰러져
    전남 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 공장에서 가스가 유출돼 노동자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45분쯤 여수산단 GS칼텍스 1공장에서 정비작업 준비 도중 미상의 가스가 유출됐습니다. 이후 가스 냄새를 확인하려던 노동자 2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남 진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4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 대정비작업을 준비하던 중에 발생했으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2
  • 선고만 무려 5번..여수 돌산 아파트 손해배상 소송 끝
    전남 여수시가 돌산 아파트 건설사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배상금 23억 원을 물게 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여수 돌산 아파트 건설 사업자가 여수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22억 9천만 원을 손해배상금으로 인정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난 2006년 모 건설사는 돌산읍에 최고 39층 규모의 아파트 건립계획을 냈지만 여수시가 경관훼손 등을 이유로 반려했습니다. 이후 허가가 지연되면서 부도가 난 건설사는 여수시에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은 건설사가 승소, 2심은 여수시가 승소했지만 대
    2023-02-28
  • 민선8기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여수 개최
    전남 시장군수협의회가 유기농업자재 처리의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된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오늘(21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정례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정례회 단체장들은 여수시가 제안한 유기농업자재 빈병 수거처리의 제도적 장치 마련 등 현안 16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오늘 논의된 현안은 전남도와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 100여 명
    2023-02-21
  • 여수시-민주당 당정협의 개최..시 청사 통합 결론 날까
    지역별로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여수 시청사 통합과 고속도로 추진 문제가 여수시-민주당 당정협의를 통해 결론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수시와 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는 오는 10일 여수시청에서 정기명 시장과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여수 최대 현안인 시 청사 통합과 의과대학 유치, 고속도로 추진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청사 통합 문제는 주철현, 김회재 의원의 갑·을 지역구에 따라 입장차가 워낙 커 이번 당정협의를 통해 어떤 결
    2023-02-07
  • 여수-남해 해저터널 하반기 착공..2031년 개통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올해 하반기 첫 삽을 뜹니다. 해저터널은 현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사업자가 선정되면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2031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현재 입찰에는 DL이앤씨와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3곳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연장 7.31km, 해저구간 5.93km의 4차로인 해저터널에는 총사업비 6,974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터널이 개통되면 기존 70분 소요되던 여수-남해 이
    2023-01-10
  • 농업·공업 용수 절약 호소 캠페인 이어져
    농업과 공업용수 사용이 많은 전남 동부권에서 가뭄 극복 캠페인이 이어졌습니다. 오늘(18일) 여수시청 광장과 순천시 팔마오거리에서는 여수시와 순천시, 전라남도, 여수산단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도민 실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20%) 도민 실천 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안내문 배포 등이 이어졌습니다. △가정에서는 양치컵 사용과 수도꼭지 조절, 모아서 빨래하기 △산업단지에서는 냉각수 절감과 가동률 조절 △농촌에는 배추, 마늘 등 물 주기에 꼭 필
    2022-11-18
  •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3년 만에 현장 개최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여수에서 개최돼 구직 여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오늘(27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일 JOB GO, 희망 JOB GO'를 슬로건으로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박람회장에서는 150개 기업이 참여해 맞춤형 채용 상담을 진행했으며 취업준비관과 직업정보관 등 60개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여성 직업 변천사를 담은 전시회와 창업·취업 관련 특별강의도 마련됐습니다.
    2022-10-27
  • "여수 해상케이블카 상대 강력한 행정 조치 나서야"
    기부금 납부를 미루는 여수 해상케이블카 사업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은 오늘(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케이블카 사업자가 매출액의 3%를 공익기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8년 가까이 기부를 미루고 있다며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4년 케이블카 운행 시작 당시 사업자 측은 시유지인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 주차장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매출액의 3%를 공익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자 측은 기부금 대신 장학재단을 설립하겠다고 입장을 바꾸면서 여수시
    2022-09-26
  • 드론쇼에 모바일게임까지..거북선축제 맞아?
    【 앵커멘트 】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을 본받기 위한 여수 거북선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됩니다. 충무공의 활약을 다룬 영화 명량에 이어 최근 개봉한 '한산'까지 흥행하면서 거북선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거북선을 함께 만든 선열들을 기리기 위한 여수 거북선축제. 코로나19로 인해 수 차례 연기되다가 3년 만인 오는 30일 제56회 축제가 개막합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다양한 체험, 공연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거북선 온
    2022-09-20
  • 태풍 민원에 뭐라고 답했길래..여수시 황당 답변 '말썽'
    여수시가 태풍 대비 시설안전을 문의한 민원에 대해 황당한 답변을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제5호 태풍 '송다'가 영향을 준 지난달 31일 워터파크 야외시설 운영 매뉴얼을 묻는 민원에 대해 '재난안내문자만 보낼 뿐 안전에 대한 책임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워터파크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민원 담당부서는 여수시 재난안전과가 아니라 식품위생과라고 답하면서 재난행정에 신뢰를 잃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재난안전과의 책임 떠넘기기에 식품위생과도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말 그대로 식품위생과는 식품위생과 숙박지도를
    2022-08-01
  • 여수시, 경찰에 사건 이첩 거부.."업자와 유착 의혹"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해안가에 축산폐수가 수 년째 불법방류되고 있지만 여수시는 빗발치는 민원에도 한 차례 조사이후 손을 놓고 있습니다. 이례적으로 경찰의 사건 이첩까지 거부하고 셀프 조사를 하면서 축산업자와 유착의혹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축산농가가 밀집한 여수 도성마을 해안갑니다. 시커먼 폐수가 심한 악취를 풍기며, 바다로 흘러들어갑니다. ▶ 박승현 기자 - "정화되지 않은 축산폐수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면서 바다는 이렇게 확연하게 드러날 정도로 오염됐습니다." 도성마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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