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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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진통' 섬지역 임산부, 해경 출동에 무사 출산
    전남 섬 지역에 거주하는 30대 임산부가 새벽 진통과 함께 양수가 터졌지만 해양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4시 48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주민 임산부 31살 A씨의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시작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돌산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금오도로 급파해 임산부와 보호자를 육상으로 이송했고, 119 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씨는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산통이 찾아왔고 양수가 터져 급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해경의 신속한 이송
    2024-06-03
  • [영상] 야간 패들보드 타다 바다에 빠진 20대 시민이 구조
    어두운 야간 시간대에 패들보드를 타다 바다에 빠진 20대 2명이 구조됐습니다. 31일 밤 10시 35분쯤 전남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바다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1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 등 20대 2명과 이들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35살 이 모 씨가 구명환을 붙잡고 있었고 해경은 즉시 구조에 나섰습니다. A씨 등은 밤바다에서 패들보드를 타다 갑자기 돌풍이 불어 바다에 빠졌고 "살려달라"며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2024-06-01
  • "불법 배출 꼼짝마!" 해경, 유해액체운반선 특별 점검
    원유 등 유해액체물질의 해상 불법 배출 근절을 위해 해양경찰이 특별 점검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는 6월 14일까지 4주 동안 여수·광양항을 입출항하는 유해액체물질운반선과 유조선 등을 상대로 오염물질 수거 확인증 허위 발급 등 위법 행위를 특별 점검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적법 처리 여부, 선박 오염물질기록부 관리, 오염방지설비 작동 상태 등입니다. 선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은 관련 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2024-05-20
  • [영상]여수 해상서 어선 전복..6명 구조·1명 실종
    전남 여수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혀 선원 6명이 구조됐으나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8시 16분쯤 여수시 작도 앞 동쪽 13km 해상에서 7톤급 연안통발어선 A호가 뒤집혔습니다. A호 선원 6명은 민간 어선에 구조됐으나 선장은 실종됐습니다. 여수해경은 A호 내부와 해상을 수색해 선장을 찾고 있습니다. 수색 작업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여수해경 #어선 #전복 #수색 #사건사고
    2024-03-12
  • 여수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 신고..전원 구조
    전남 여수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습니다. 26일 낮 12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상화도 인근 해상에서 20여 명이 탑승 중인 낚시 어선이 좌초될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22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여수해경 #선박
    2023-10-26
  • 선박서 나온 분뇨 1,500L 불법 배출한 선박 적발
    선박에서 나온 대량의 분뇨를 바다에 버린 화물선이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여수 신항에 정박 중이던 화물선 A호를 상대로 출입검사를 벌이던 중, 분뇨 약 1,500L를 허가되지 않은 해역에 무단 배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전남 고흥 녹동과 광양을 오가며 분뇨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00톤 이상 규모의 선박은 분뇨를 버릴 때 소독과정을 거친 뒤, 영해기선으로부터 3해리를 넘는 거리에 이를 배출해야 합니다. 분뇨처리 장치나 마쇄 소독 장치 등을 거치지 않
    2023-10-26
  • '날 두고 바람을 피워?' 동거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동거인을 폭행하고 수차례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5시쯤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화력발전소 부두에 정박 중이던 9만 4천t급 화물선 내에서 40대 여성을 폭행하고 흉기로 목을 찌른 혐의로 50대 기관장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목과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에서 A씨는 동거 중인 피해자가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사안의 중대성을
    2023-07-10
  • "배에서 술 마시는 거 아니에요" 선장 주의 무시한 낚시객 적발
    선장의 제지를 무시하고 어선에서 술을 마신 낚시객 3명이 적발됐습니다. 전남 여수해경은 지난 26일 오후 2시쯤 거문도 남서방 약 1.6k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에 승선해 술을 계속해서 마신 승객 3명을 적발했습니다. 선장의 거듭된 주의에도 불구하고 음주를 이어간 이들은 결국 선장에 의해 음주 행위 신고를 당했습니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르면 낚시어선 승객은 금주 등의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를 거부하거나 방해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음주는 해양 사고를
    2023-03-29
  • "바다에 검은가루가 둥둥" 카본 분말 배출한 유조선 적발
    해상에 오염물질 카본 분말가루를 배출한 유조선이 적발됐습니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광양항 사포1부두에 계류 중 오염물질인 카본 분말가루를 해양에 배출한 2만 8천 톤급 유조선을 적발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해당 유조선의 오염물질 저감장치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서 카본 분말이 바다로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박에서 매연 등의 유해물질을 해상에 배출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에서 기준에 적합한 연료유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2023-03-09
  • 선박 검사도 안 하고 운행..해경, 화물선 등 12건 적발
    승선 인원을 초과하거나 선박검사를 받지 않은 화물선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12월부터 10주 동안 화물선과 예ㆍ부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최대 승선인원을 초과한 180톤급 화물선과 선박검사를 받지 않은 400톤급 부선 등 12건을 단속했습니다. 해경은 이번 특별단속이 최근 화물선과 예ㆍ부선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선제적 해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특별단속 기간 이후에도 해상 형사팀 등이 해양안전 저해 행위 4건을 추가로 적발하는 등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고 설명했습
    2023-03-02
  • 선박에 기름 넣다가 '앗'..여수 바다, 벙커A유 수십 리터 유출
    여수 앞바다에 있던 선박에 기름을 넣는 과정에서 벙커A유 수십 리터가 바다로 유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여수시 덕충동 신북항에서 주유 차량이 선박에 급유를 하던 과정에서 벙커A유 35리터가 바다로 흘러들었습니다. 기름이 누출되면서 인근 해상에는 너비 3m, 길이 15m의 기름띠가 형성됐습니다. 해경은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제를 동원해 2시간 만에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해경은 현재 선박 선원과 급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1
  • '강풍ㆍ풍랑특보' 여수 선착장서 어선 8척 표류
    풍랑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여수에서 정박해둔 어선이 바다에서 표류하는 사고가 나 해경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24일) 새벽 6시쯤 여수시 신월동 넘너리 선착장에서 정박된 어선 8척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박된 어선들은 고정하는 '홋줄'이 끊어져 선착장에서 약 50m 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하던 상태였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어선이 더 이상 떠내려가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하면서 선장들에게 연락해 1시간 만에 표류 중이던 어선을 모두 입항 조치했습니다. 현재 여수에는 풍랑특보와 강풍특
    2023-01-24
  • 정원 초과 선박 적발했더니..선장은 불법체류자
    정원을 초과한 선박을 운항한 불법체류자 외국인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9일 저녁 7시 40분쯤 여수 소경도 앞에서 정원을 초과한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선장 T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원 초과 선박이 섬을 왕래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해경은 잠복근무에 나섰고 소경도 항구에 입항 중인 해당 선박을 적발했습니다. 당시 선장 T씨는 검문검색을 피해 달아나 인근 주택에 숨었지만 추격한 경찰에 의해 결국 붙잡혔습니다. 신원 조회 결과 T씨는 지난해 체류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 신분이
    2022-09-14
  • 연중 이어지는 '승선원 변동 신고' 일제 단속, 왜?
    승선원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선박에 대한 일제 단속이 이뤄집니다. 여수해경은 해양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혼선을 막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출입항 시스템에 등록된 선원과 실제 탑승 선원이 맞는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어업지도선과 원양어선, 내수면 어선과 양식장 관리선을 제외한 모든 어선이며 오는 16일까지 사전 홍보를 진행한 뒤 19일부터 2주 동안 단속에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목포해경은 지난해 승선원 변동 미신고로 50여 건을 적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배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여수해경도 지난
    2022-09-13
  •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 해상 검문검색에 적발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선원이 해상 검문에서 체포됐습니다. 여수해경은 24일 오전 8시 반쯤 고흥군 수락도 남서방 해상에서 표류 중인 4.99톤급 연안복합어선을 확인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했습니다. 검문 결과 불법체류 중인 40대 베트남 국적의 선원이 신분을 위장해 승선 중인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이 선박의 승선원 명부에는 20대 남성이 승선한 것으로 기재돼 있었지만 해당 베트남 선원은 40대인 데다 지난 2016년 이미 체류 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 신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이 선원을 현행법으로 체포하고 여수출입
    2022-08-25
  • 여수해경, 카카오 알림톡 개발..8일부터 서비스
    여수해양경찰서가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알림톡을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여수해경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연동해 자체 프로그램인 카카오 기반 알림톡 '알리내'를 개발하고 8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문자메시지를 카카오톡으로 보낼 경우 1건당 55원인데 카카오 알림톡은 4.95원으로 전송할 수 있어 최대 90%의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 알림톡 1건당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더 상세하고 정확한 전달이 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인증된 기관명 사용으로 보이스피싱
    2022-08-06
  • 전남 여수 해상 양식장에서 불..창고 등 전소
    전남 여수의 한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창고 등이 모두 탔습니다. 18일 밤 9시 44분쯤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동방 약 370m 해상에 있는 가두리 양식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불로 양식장 작업 바지와 냉동 바지 상부 창고 등이 모두 불에 탔으며, 화재 당시 다행히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수해경은 바지선 소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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