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영어 상용도시로?.."영어 남용도시 될 것" 반발
부산시가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영어 상용도시 조성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어 상용도시 조성이 필요하다며 최근 전담팀을 꾸리고, 다음 달에는 관련 용역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어 상용도시 조성은 외국인이 부산에서 공적 업무나 관광·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영어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거점별 영어학습 공간을 만들어 영어 학습의 일상화를 꾀하고, 해외 관련 부서의 한글 공문서 가운데 번역이 필요한 경우
202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