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도 요양병원 '대면면회' 못한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올해 추석 연휴에도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면회는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24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추가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고위험군이 밀집한 감염취약시설 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대면 면회를 금지하고 종사자 대상 선제 검사를 강화해왔습니다. 감염취약시설 확진자는 7월 4주 집단감염 165건, 평균 환자 수 248명에서 8월 3주엔 45건, 426명으로 집단감염 건수는 줄었지만 감염 규모는 대폭 증가했습니다.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