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미상 죽음 'R코드 사망' 지난해 4만명 넘어..25년만 최다
지난해 숨진 원인을 알 수 없는 사망자 수가 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원인불명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6,205명(16.4%) 늘어난 4만 4,0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997년 4만 4,100명을 기록한 뒤로 25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망자 수 3만 1,280명과 수년째 사망원인 2위인 심장질환 사망자 수 3만 3,715명 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원인불명 사망은 세계보건기구(WTO) 사인분류 지침에 따라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징후와 임상
202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