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도 입대.." 쉬고 있던 군인들에게 커피 쏜 중년 남성 '훈훈'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군인들에게 한 중년 남성이 커피를 사줬다는 사연이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22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SNS에는 육군 장병 A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어제 참 감사한 일이 있었고 꼭 얘기하고 싶어 글을 남긴다"면서 전날 있었던 일을 공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북 진천 쪽에 있는 농다리 졸음쉼터에서 잠깐 휴식 중이었던 A씨 일행은 한 중년 남성이 옆 매점에서 커피를 선결제한 뒤, 화장실을 가던 용사를 불러 커피를 결제했으니 마시고 가라고 권했습니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