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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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 본회의 개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가 시작됐습니다. 국회는 14일 오후 4시 7분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개의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원들이 먼저 입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전부터 이어진 의원총회에서 이견이 계속됨에 따라, 당초 예정된 시각보다 5분가량 늦게 입장했습니다. 이날 의총 끝에 국민의힘은 탄핵안에 대한 반대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표결에는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7일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국민의힘은 불참과 반대 당론
    2024-12-14
  • 공수처 검·경에 '비상계엄' 이첩 재요청 "범위 논의 가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찰과 경찰에 '비상계엄 사태' 관련 사건 이첩을 재차 요청했습니다. 공수처는 14일 공지를 통해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에 대해서는 수사의 진행 정도 등을 감안해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사건에 대해 추가 심의한 후 구체적으로 다시 이첩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첩 요구를 한 번 거절한 검찰에 대해서도 "검찰과도 이첩 범위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수처법에는 중복수사의 경우 공수처가 검·경에 사건 이첩을 요청하면
    2024-12-14
  • "탄핵안 가결하라·불참 의원 심판"..언론인 시국선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둔 14일 언론인 4천여 명은 "국회는 윤석열 탄핵안을 반드시 가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14개 현업 언론 단체는 "탄핵안 표결에 불참하는 국회의원들을 언론자유와 민주주의의 적으로 간주할 것이며, 국민과 함께 심판할 것"이라며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비상계엄 선포 후 발표된 계엄사령부 포고령 1호에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에 대해 "대한
    2024-12-14
  • 조경태 "'국민의짐' 돼선 안돼..예상보다 찬성 많을 듯"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짐'이 돼선 안 된다"며 탄핵 찬성을 촉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상보다 더 많은 (찬성표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많은 의원들이 투표 참여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론은 별 의미가 없다"면서 "예상보다 많은 표를 기대하고 또 그렇게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의원총회에 대해서는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 간 입장 차이가 있다"면서 "보는 시각들이 상당히
    2024-12-14
  • 권성동 "'尹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부결 당론'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도중에 기자들과 만나 "(탄핵 찬반) 당론 및 표결 참여 여부에 대해서 오후 3시 40∼50분까지 토론을 하고, 그 이후에 당론을 모으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지금으로서는 당론이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7일 1차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국민의힘은 탄핵 반대 당론과 표결 집단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소
    2024-12-14
  • 탄핵 재표결 앞두고 국회 앞 인파로 '북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앞두고 14일 국회 인근에 인파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오후 3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로 열리는 대규모 촛불집회에 참가하려고 나온 시민들은 오전부터 현장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곳곳에서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집회 현장 인근에서는 핫팩이나 음료, 간식을 나눠주는 천막도 설치됐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각자 사전집회를 열고, 촛불 행렬에 합류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여의도순복음교
    2024-12-14
  • 나경원 "거리의 외침에 응답하는 게 민주주의? 尹 탄핵 절차 꼼꼼히 따져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의 직무를 국회의원들이 탄핵소추를 통해 정지하려고 한다면 절차를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탄핵안 표결이 열리는 14일 자신의 SNS에 "헌법과 법적 절차에 충실한 것이 바로 성숙한 민주주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거리의 외침에 빠르게 응답하는 것만이 성숙한 민주주의인가"라며 반문하며, "과연 그 외침이 국민 모두의 생각인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회법 130조는 탄핵 소추 발의
    2024-12-14
  • 가수 이은미·윤종신 등 음악인 762명 "尹 탄핵·체포 촉구"
    가수 이은미와 윤종신 등 음악인 762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14일 '대한민국 음악인 연대'에 따르면 이 단체는 전날 발표한 선언을 통해 "탄핵에 반대하는 자가 내란 동조자"라며 "윤석열의 탄핵과 즉각 체포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선언에는 가수 이은미와 윤종신, 윤일상 프로듀서, 작사가 김이나, 더크로스의 이시하와 김혁건, 시나위의 신대철, 루시드폴, 조정치 등이 참여했습니다. 단체는 "윤석열은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군대를 보내는 위법한 명령으로 헌정을 유린하고 삼권분립
    2024-12-14
  • 尹 탄핵안 가결시 직무 정지..한덕수 대행 체제도 '혼란'
    14일 오후 4시에 치러지는 2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시 수 시간에 윤 대통령의 권한은 정지됩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직무 집행정지는 국회에서 가결된 소추 의결서 등본이 소추 대상자인 대통령에게 전달되는 순간부터입니다. 이후 권한 대행 체제가 시작됩니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국회 가결 약 5시간 만에 권한이 정지됐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땐 약 3시간 만에 권한이 정지됐습니다. 권한 대행은 한덕수 총리가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한 총리 역시 내란 혐의로 고발됨에 따라 경찰
    2024-12-14
  • 김부겸 "국격 추락, 윤석열 탓..탄핵 찬성, 배신 아냐"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앞두고 "탄핵 무산이 역사적 배신"이라고 국민의힘 의원들을 압박했습니다. 14일 김 전 총리는 SNS를 통해 "대통령 탓에 경제는 위기이고 안보는 불안하다. 국가 신인도는 물론 대한민국 국격이 추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는 "오늘(14일)은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결정의 날이다. 더 큰 위기가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탄핵"이라고 썼습니다. 이어 "탄핵 의결이 무산되면 민생경제와 국민통합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여러분의 가슴에 달린
    2024-12-14
  • 與, 尹탄핵안 표결 참여할 듯..의총서 권성동 제안
    국민의힘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한동훈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안 표결 참여 및 찬반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개인 의견을 전제로 투표에는 참여하자는 취지의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추경호 전임 원내대표 시절인 지난 7일 1차 탄핵안 표결 때 탄핵 반대 당론과 표결 집단 불참을 결정하며 탄핵안 가결을 저지했습니다
    2024-12-14
  • 민주당, '계엄 주도 3사' 자료 제출 거부.."진실 은폐 의도"
    더불어민주당 내란 진상조사단은 12·3 비상계엄을 주도한 방첩사·특전사·수방사 등 이른바 '계엄 주도 3사'가 6건의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14일 민주당은 자료 제출 거부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고 진실 은폐 의도로 해석될 수 있는 위중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진상조사단 소속 부승찬 의원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14명 핵심 간부의 부대 출입기록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방첩사령부는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제출을 거부
    2024-12-14
  • "계엄은 2시간 아니라 8시간 지속"..민주당, "육군본부 철저히 조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12·3 내란의 계엄 상태는 윤석열씨가 주장한 2시간이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8시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4일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전날 조사단 간사 박선원 의원 제보를 토대로 "12·3 내란은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된 계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이같은 근거로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707 특수임무단을 국회로 수송할 때 동원된 특수작전항공단 헬기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 헬기들이 이륙을 위한 준비와 점검, 계획이 이미 사전에 완료됐다는 겁니다. 조사단은 "계엄
    2024-12-14
  • 尹 탄핵안 재표결..전국 곳곳서 '탄핵 촉구' 집회 예정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이뤄지는 14일 전국 곳곳에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광주 지역 145개 시민단체가 모인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 광주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금남로 일대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구속! 국민의힘 해체! 국민주권 실현·사회대개혁' 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엽니다. 참여 단체는 전남대학교에서 금남로 일대까지 4㎞ 구간을 행진하며 44년 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민주화를 외쳤던 그날을 재현합니다. 1만여
    2024-12-14
  • 홍준표 "잘못 선출했으니 그만 물러가라고 하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우리가 잘못 선출했으니 그만 물러가라고 하자"며 '질서 있는 퇴진'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을 앞둔 14일 홍준표 시장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나라 혼란을 더 초래하지 말고, 국민의 명령으로 그만 들어가라고 하고, 여야가 타협하여 질서 있는 퇴진으로 마무리 짓자"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윤 대통령 취임 후) 지난 2년 반 동안 국정 운영은 검사 정치였고 거칠었다. 그래서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지 못하고 급기야 비상계엄 사태까지
    2024-12-14
  • 민주당 "탄핵 거부는 국민에 대한 반역"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표결되는 14일 "탄핵 거부는 국민에 대한 반역"이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헌법과 법치,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는 길은 압도적 탄핵 가결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내란 수괴 윤석열은 재기를 꿈꾸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면서 "광증에 사로잡혀 대국민 선전포고 담화를 하고, 반헌법적 가짜뉴스로 민심을 분열시키겠다는 발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2선 후퇴
    2024-12-14
  • 탄핵안 표결 앞두고 긴장..대통령실, 비상근무 체제 유지
    대통령실은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참모진들이 대부분 출근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별도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예정된 국민의힘 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탄핵 찬반에 대한 최종 입장이 결정되는 만큼 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이날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집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속속 탄핵 찬성 의사를 밝히면서 탄핵 부결에 대한 기대감은 급속히 작아지는 분위기입니다. 윤 대통령이 이날
    2024-12-14
  • 전남지사-22개 시장·군수, “尹 즉각 탄핵”공동성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남 22개 모든 시장·군수가 14일 오전 내란 수괴 윤석열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 국민주권을 회복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함께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문을 통해 "12·3 비상계엄은 반헌법적 불법으로 점철된 친위 쿠데타다. 날이 갈수록 속속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대통령 윤석열은 내란수괴임이 분명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무위원들과 내란에 가담한 군경지휘관들의 진술과 자백을 종합해 보면 비상계엄의 조치들이 가히 경악
    2024-12-14
  • 권성동, 인요한 사퇴 만류…'한동훈 체제' 일단 유지될 듯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친윤(윤석열) 성향인 인요한 최고위원의 사퇴를 만류했습니다. 탄핵안 표결 후 나올 '한동훈 지도부 붕괴'와 책임론에 따른 내부 갈등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14일 언론 등에 따르면 인요한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할 생각이었지만 권 원내대표가'지금은 당이 화합해야 할 때'라며 만류해 마음을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고위원 연쇄 사퇴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시나리오가 당장 현실화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탄핵안 통과 시 사퇴 의사를 밝힌 장동혁 최고위
    2024-12-14
  • 與, '탄핵안 부결' 당론 변경하나..표결 앞 의원총회 주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안 부결' 당론을 변경할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안 표결은 14일 오후 4시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의견을 한 번 더 수렴할 예정입니다. 표결을 앞두고 진행될 마지막 의원총회에서 당론이 변경될지 주목됩니다. 당론 변경을 위해 소속 의원 3분의 2(72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신중하게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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