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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과외 뒤 실기 면접까지?' 명품백·현금 받은 현직 음대 교수들
    음대 입시생들에게 불법 과외를 해준 뒤 대학 실기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높은 점수를 준 현직 음대 교수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학원법 위반,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직 대학교수 A씨와 입시브로커 등 모두 1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 등 현직 교수 14명은 수험생들에게 모두 244회 걸쳐 불법 성악 과외를 하고 1억 3천만 원 상당의 교습비를 챙긴 혐의입니다. 서울대, 숙명여대, 경희대 등의 입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들은 연습 곡목과 발성, 목소리,
    2024-06-10
  • 경찰, '음대 입시 비리 의혹'..서울대 입학본부 등 압수수색
    '음대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또, 입시 비리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것으로 교수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2022학년도 서울대 음대 입시 과정에서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교수들이 자신의 과외 제자들에게 점수를 높게 주는 등 방식으로 부정 입학시킨 것으로 보고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다만 피의자
    2023-12-12
  • '음대 입시비리 의혹' 경찰, 숙명여대 입학처 압수수색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음악대학 입시 과정에서 심사위원의 불법행위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고 최근 서울 숙명여대 입학처를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대학 음대 입시 실기시험에서 심사를 맡았던 성악가 A씨가 교원 신분으로 음대 지망생을 대상으로 과외를 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학원법상 대학교 교수 신분으로 과외 교습은 불법입니다. A씨는 현재 경기도 소재 사립대에서 교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입학처에서 당시 지원자들의 평가표 등을 압수했습니다. 숙명여대 측은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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