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또, 입시 비리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것으로 교수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2022학년도 서울대 음대 입시 과정에서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교수들이 자신의 과외 제자들에게 점수를 높게 주는 등 방식으로 부정 입학시킨 것으로 보고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다만 피의자들은 서울대 소속 교수들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월 숙명여대 음대 입시에서 외부심사위원을 한 모 대학 교수가 과외를 한 혐의를 포착하고 숙명여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입시 비리 의혹에 전문 브로커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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