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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가자 중남부 공격.."하루새 180여 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남부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하루 새 18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가자지구 당국은 이스라엘 측 공습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팔레스타인인 187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2만 1천50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약 1%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부상자 수도 312명 증가한 5만 5천9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자지구 북부 지상 대부분을 장악한 이스라엘군은 최근 가자지구 남부에서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 가자지구 남부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부
    2023-12-30
  • 백악관 "하마스, 군사작전 거점으로 병원 이용..전쟁범죄"
    미국 백악관이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병원 폭격 논란과 관련해 하마스가 알시파 병원을 군사작전 거점으로 이용하고 있는 행위는 전쟁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존 커비 전략소통조정관은 14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하마스가 알시파 병원과 일부 병원을 군사 작전 및 인질을 감추기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하마스는 알시파 병원을 군사작전 거점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정보를 갖고 있다. 그들은 그곳에 무기를 저장하고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고
    2023-11-15
  • 이스라엘군 "하마스 의사당·정부청사·경찰청 등 건물들 점령"
    하마스 소탕을 위해 지상전을 확대해온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에 있는 하마스 정부의 주요 건물들을 점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14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지상전에 투입된 제7기갑여단과 골라니 보병 연대가 가자시티 셰이크 르즐린과 리말 등에 있는 다수의 하마스 정부 건물을 접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점령한 하마스 정부 건물에는 의사당과 정부 청사 단지, 경찰 본부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군사 조직과 경찰 조직 사무실이 포함된 주지사 관저, 하마스 정보국 등 사무실도 점령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2023-11-14
  • 이스라엘군 "하마스 수십명 사살"..가자지구 지상전 확대
    가자지구 지상전에 돌입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 사살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와 전쟁을 24일째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군은 30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지상군이 밤새 가자지구 북부에서 작전을 확대하며 하마스 대원 수십명을 제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에선 "가자지구에서 무력충돌 와중에 건물과 땅굴 등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우리 군을 공격하려는 수십 명의 테러범을 사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상군의 확인과 요청에 따라 공군이 드론을 동원해 하마스 대원 20여 명을 제거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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