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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총리 "李대통령의 호남 애정은 '찐'"...전남 대부흥 시점"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은 진짜 '찐'"이라며 "이제 호남, 특히 전남이 국가 미래의 근간으로 도약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2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국정설명회 특별강연에서 "호남은 민주주의를 만들어왔지만 경제적 불이익을 감수해온 지역"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여러 차례 대화를 통해 호남이 반드시 잘돼야 한다는 진정성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제 물이 들어왔고 노를 저어야 할 시점 "이라며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핵심 거점이 전남으로 내려온 만큼 정부와
    2025-12-20
  • 이재명 "생리대 왜 이렇게 비싸"…공정위에 조사 요구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에서 생리대 가격이 유독 비싸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정위 업무보고에서 주병기 공정위원장에게 “우리나라 생리대가 그렇게 비싸다면서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엄청 비싸다고 한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평균적으로 그렇게 비싸다고 한다. 조사 아직 안 해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위원장이 “조사 안해봤다. 살펴보겠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조사 한번 해 봐 주
    2025-12-20
  • 이재명發 '충청 통합'에 민주 "획기적 진화" vs 국힘 "명백한 선거 개입"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균형성장의 핵심 대안으로 제안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두고 여야가 극명한 시각차를 보이며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대한민국 국토관리 정책의 획기적 진화로 규정하며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힌 반면,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셈법이 깔린 졸속 추진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번 통합 선언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어낸 국토 균형 발전과 행정수도 세종의 길을 한 단계 진화시킨 역사의 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은
    2025-12-19
  • 李대통령 지지율, 전주보다 1%p 떨어진 55%...민주 40%·국힘 2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하락한 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5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수치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6%로 2%p 올랐습니다. '의견 유보'는 9%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소통·국무회의·업
    2025-12-19
  • 이재명 대통령, '검찰 개혁' 업무보고...검사들과 첫 공개 토론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법무부와 검찰청으로부터 생중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내년 10월로 예정된 검찰청 폐지의 준비 상황 및 공소청 전환 계획 등 검찰개혁의 이행 방안과 함께 검찰의 중대범죄 수사 역량을 어떻게 보전·이관할지에 관한 내용이 보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발표 뒤 자유 토론에서는 검찰 개혁에 관한 구체적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이 생각하는 개혁의 지향성, 보완 수사권 존치 여부 등 남은 쟁점에 관한 견해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부터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
    2025-12-19
  • "입 막는 독재적 발상" vs "인권 보호 필수 조치"...거세지는 정치권 '현수막 전쟁'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거리에 난립하는 '혐오 현수막'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가이드라인 마련을 행정안전부에 주문하면서 정치권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행정 권력의 남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혐오는 결코 자유의 영역이 아니며 국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맞섰습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지시가 헌법상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특히 이
    2025-12-18
  • 대통령실, 생중계 업무보고에 "李 대통령, 감시대상 되겠다는 것"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정부 업무보고 등을 생중계하는 것에 대해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집무실에 CCTV 달았던 것을 기억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원래 파놉티콘(원형 감옥)이란 권력의 응시이고, 감시받는 자가 약자"라며 "이 대통령이 감시당하겠다고 선택한 첫 번째가 성남시장 시절의 CCTV였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중계는) 위험부담이 있지만,
    2025-12-18
  • 李 대통령 "'대왕고래' 생산원가 계산도 안 해봤나"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한국석유공사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정부 당시 추진했던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인 '대왕고래' 사업에 대한 수익성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질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문규 석유공사 사장 직무대행에게 "동해 유전개발 사업의 경우 생산 원가가 높다면 채산성이 별로 없을 것"이라며 "석유공사에서 생산 원가를 계산해 봤느냐"라고 질문했습니다. 최 직무대행이 별도로 계산해 보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하자, 이 대통령은 "당연히 사업성을 따져봤을 것 같은데 계산을 안 해봤다는 것이냐"라고 재차 물었습니다. 이
    2025-12-17
  • 산업장관 '가짜 일 30% 줄이기' 보고에 李대통령 "재미있는 아이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가짜 일 30% 줄이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좋은 생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산업부에 모범 사례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다른 부처에도 동시에 추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산업부 내년 주요 과제를 제시한 뒤 “새로운 과제를 제대로 하려면 조직 혁신과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프로
    2025-12-17
  • 대통령이 주목한 신안군…'햇빛연금'이 만든 인구 늘어나는 섬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 신안군의 '햇빛연금' 모델을 직접 언급하며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사업의 전국 확산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신안군 사례를 거론하며 주민이 참여하고 수익을 나누는 구조가 지역 소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안군은 태양광 발전 수익의 약 30%를 주민 몫으로 보장하는 제도를 통해 에너지 개발과 주민 수용성을 동시에 확보해 왔습니다. 이른바 '햇빛연금'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주민에게 220억 원이 지급되며 실질적인 소득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통령은 햇빛연금 이후
    2025-12-16
  • 李 대통령, 김건희 겨냥했나..."문화재, 아무나 빌려갔다니. 비정상적으로 관리돼"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국가 박물관이 보관하는 문화재의 관리 문제와 관련해 "아무나 들어가서 빌려갔다는 설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등 업무보고에서 "박물관이 공개해 관람 대상으로 정해둔 것 말고 수장하고 있는 문화재 문제에 국민들이 관심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문화재를 무단으로 대여, 이를 관저 등에 비치했다는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빌려준 것은 다 돌려받았다고 하냐"고 물었
    2025-12-16
  • 탈모약·비만, 건강보험 적용될까....李 대통령 "청년 소외감 너무 커져"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약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도 병의 일부 아니냐"며 건보 적용 가능성을 질문했습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의학적 이유로 생기는 원형탈모 등은 치료를 지원하지만, 유전적 요인으로 생기는 탈모는 의학적 치료와 연관성이 떨어지기에 건보 급여 적용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유전병도 유전에 의한 것 아니냐"며 "이걸 병이라고 할 것이냐 아니냐의 개념 정리 문제 아니냐.
    2025-12-16
  • 李대통령, 2주차 생중계 업무보고 받는다...복지·문체·권익 분야 점검
    이재명 대통령의 '부처 업무보고 생중계' 2주차 일정이 16일 시작됩니다. 대통령실은 역대 정부 최초로 업무보고를 전 국민에게 실시간 공개해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 국민권익위원회 및 산하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기관별로 의대 증원과 지역 공공의료 인재 양성 방안, 마약류 오·남용 예방 정책, 한국 음식·문화산업 육성, 국가 문화재 관리
    2025-12-16
  • 내년 30조 국민성장펀드 가동...구윤철 "韓 경제 대도약 위해 잠재성장률 반등 총력"
    정부가 지난 10일 공식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를 내년에 본격 가동합니다. 첨단전략산업기금 15조 원에 민간자금 15조 원을 더해 총 30조 원 규모로 조성됩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국민성장펀드와 관련해 "산업계의 도전정신을 금융권의 모험자본이 적극 뒷받침해 첨단전략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대미 관세협상과 내수부진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회복 흐
    2025-12-16
  • "아시아문화중심도시법 개정 사실상 중단"...연장 검토는 아직
    【 앵커멘트 】 소속 기관과 위원회 구성 변경을 골자로 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법 개정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개정을 추진했는데,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후 현 상태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다만 특별법 연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부가 국회 상임위에 계류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법의 개정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개정안은 조성위원회 소속기관을 대통령에서 국무총리로 이관하고, 위원회 구성도 격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가
    2025-12-15
  • 거 참 말이 기십니다...이재명의 언어, 파란 윤석열, 예(禮)로서 부리다, 사신이례(使臣以禮)[유재광의 여의대로 10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KBC 광주방송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위치한 '파크원'의 도로명 주소입니다. 정치권 돌아가는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이에 대한 느낌과 단상을 진솔하고 가감 없이 전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 이 대통령 "거 참 말이 기십니다. 자꾸 옆으로 새요"...'업무보고' 이학재 '면박' "거 참 말이 기십니다. 가능하냐 안 하냐 묻는데 자꾸 옆으로 새요. 가능해요, 안 해요?"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2025-12-15
  • 李대통령 '4·3 진압책임 논란' 박진경 대령 훈장 취소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제주 4·3 진압 책임자 논란이 일었던 고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15일 밝혔습니다. 박 대령은 4·3 진압 책임자로 알려졌지만 수여된 무공훈장에 따라 국가보훈부가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제주 4·3진상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박 대령은 1948년 5월 제주 4·3 당시 조선경비대 제9연대장으로 부임해 초토화 작전 등으로 수천 명의 도민을 무차별적으로 체포했습니다. 국가유공자 지정 논란이 확산
    2025-12-15
  • '서울대 10개 만들기'...교육부, "거점국립대 예산, 서울대 70% 수준으로 확대"
    교육부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 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관련해 지역 거점국립대의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진행된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민주권정부에서는 서울대의 70% 수준까지 지역거점 국립대의 예산 지원을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학교들이 살아남음으로써 지역이 함께 살아가도록 하도록 교육부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9개 거점 국립대에 5년간 4조 원 이상 집중 지원하고 대학 자체수익 확충 등
    2025-12-12
  • "말이 참 기십니다" "아는 게 없네요"...李대통령, 인천공항사장 폭풍질타
    "참 말이 기십니다. 가능하냐, 하지 않냐를 묻는데 왜 자꾸 옆으로 새요"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답변하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언성을 높였습니다.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국민의힘 3선 국회의원 출신의 이 사장은 거듭된 이 대통령의 송곳 지적에 진땀을 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사장에게 "1만 달러 이상은 해외로 가지고 나가지 못하게 돼 있는데, 수만 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책에) 끼워서 (해외로) 나가면 안 걸린다는 데 실제 그러냐"고 물었습니다.
    2025-12-12
  • 李 대통령,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에 "구조 총력 다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대상 업무보고가 시작된 직후 "고용노동부부터 (업무보고를) 하기로 했느냐"고 물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고용노동부 장관의 마음이 불편하실 것 같다"며 "지금 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 4명이 매몰된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한 조치는 하신 것 같다"며 "행정안전부나 노동부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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