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예산 어쩌나"..지역 정치권 역량 '가늠자'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정부에 요청한 내년도 국비 예산 가운데 1,300억 원가량이 삭감됐습니다. 삭감액 중 절반 이상은 광주의 핵심 사업인 인공지능 관련 예산인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되지 않는다면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정부에 요구한 국비가 대폭 반영되지 않으면서 비상이 걸린 광주시가 지역 국회의원을 상대로 예산 증액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모두 33건으로, 광주시 1,703억 원을 요청했지만 정부 예산안에는 404억 원 밖에 반영되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