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인기에 주류면허 지각변동…리큐르 '폭증'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리큐르' 면허 발급이 폭증한 대신 맥주 면허는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류 제조면허는 총 3천160건으로 전년보다 275건 늘면서 처음으로 3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면허 증가세는 12종의 주종 중 일반 증류주, 리큐르, 기타 주류 등이 이끌었습니다. 이중 리큐르 면허는 전년 137건보다 23.4% 늘어난 169건으로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일반 증류주와 기타 주류도 같은 기간 각각 300건에서 357건으로 19%, 165건에서 192건으로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