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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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발적 일회용품 줄이기 '반년' 실태는?
    【 앵커멘트 】 환경부는 지난해 카페나 음식점 등지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려다 이를 철회했습니다.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건데, 6개월이 지난 지금 환경단체가 실태조사를 해봤더니 여전히 일회용품 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동명동의 카페거리. 행인들의 손에는 음료가 든 일회용 컵이 들려있습니다. 카페 안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가 사용됩니다. ▶ 싱크 : 카페 운영 - "종이 빨대 자체가 음료에 종이 성질이라 녹는 경향도 있었고요..손님들께서 말씀
    2024-07-05
  • '일회용품 OUT'..친환경 축제 확산
    【 앵커멘트 】 요즘 봄 축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축제 현장에서는 쓰고 버린 일회용품이 쌓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곤 하는데요. 일회용품 대신 다회 용기를 사용하자는 운동이 전개되면서 관광객과 상인 모두 표정이 달라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제47회 다향대축제가 한창인 전남 보성. 녹색 다회용기에 떡볶이와 순대를 담아내는 식당 종업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방문객들은 다회용 컵에 담긴 음료를 들이키며 더위를 식힙니다. 이번 축제부터 행사장 내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첫 시
    2024-05-06
  • 5월 전남 모든 축제 친환경축제로 치러진다
    전남에서 5월에 열리는 모든 축제가 친환경 축제로 펼쳐집니다. 일회용품 없이 치러지는 5월 축제는 함평나비축제를 비롯해 보성다향, 완도 장보고, 담양 대나무, 곡성 세계장미, 장성 꽃길축제 등 6개 축제입니다. 올해를 '1회용품 안쓰는 축제만들기'원년으로 삼은 전라남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업무협약을 하고 내년부터 모든 축제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17억 원의 국고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2024-04-29
  • "칫솔 없으면 사세요" 오늘부터 호텔 일회용품 금지
    29일부터 호텔 숙박 고객을 위한 무료 일회용품 제공이 금지됐습니다. 일회용품이 필요한 고객은 별도로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합니다. 법제처는 29일 일회용품 제공 금지 의무를 담은 자원절약재활용촉진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일회용품 제공 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무상으로 제공하는 숙박업소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은 칫솔과 치약, 샴푸, 린스, 면도기 등 5가지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객실 50개가 넘는 호텔 등의 숙박업소에 적용됩니다.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도 일회용품 무
    2024-03-29
  • 이재명 "기후위기 시대 역행 일회용품 정책 정상화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카페 내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는 계획을 미루는 등의 정부 조치에 대해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일회용품 사용 정책은 즉각 정상화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환경 정책처럼 국민적 합의와 대대적인 시스템 변화가 필요한 경우 정책 추진에 대한 국민의 신뢰 없이는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의 이번 조치로 친환경 빨대 생산 업체가 도산 위기를 맞았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했습니다. 또 "일회용품 감축은 윤석열
    2023-11-18
  • 일회용품 규제 'U턴'..현장 반응 '엇갈려'
    【 앵커멘트 】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이달 말에 시행될 예정이었던 일회용품 사용 금지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식당과 카페에서 일회용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매장에서 퇴출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바뀐 겁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시민과 환경단체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시내의 한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박성식 씨는 대량으로 주문했던 종이 빨대를 최근 환불했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7일 일회용품
    2023-11-09
  • 일회용품 사용 규제 완화에..광주 시민단체 "직무유기" 비판
    정부가 일회용품 규제 강화 정책을 사실상 철회한 것을 두고, 광주 지역 환경 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7일 성명서를 내고 "환경부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이유로 일회용품 단속 계도 유예를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며 "이를 핑계로 규제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직무유기나 다름없고, 정부의 제도 시행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차라리 환경을 지킬 생각이 없다고 솔직히 밝혀야 한다"
    2023-11-07
  • '기후변화대응 공직부터' 해남군 일회용컵 제로화
    【 앵커멘트 】 탄소중립과 기후변화대응 바람이 공직사회에 불고 있습니다. ESG 경영을 내건 해남군이 공직사회 솔선수범을 위해 청사 내 1회용 컵 제로화에 나섰습니다. 9월부터는 군청과 읍면 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도 1회용컵 반입이 금지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군청의 한 사무실. 평소 같으면 쌓여 있을 1회용 컵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대신 책상마다 머그컵과 텀블러 등이 비치돼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민원인을 만나거나 회의 시 종이컵 사용이 태반이었는데, 사용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해남군이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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