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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2,818억 투입해 임신·출산·육아 지원
    광주광역시가 내년 예산 2,818억 원을 투입해 저출생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에 출생신고를 한 2025년 출생아 가정부터 1인당 50만 원의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 지원을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시행할 계획입니다. 임신 중 가사부담을 줄여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는 사업비를 4억 원으로 2배로 늘리고, 대상자도 2천 명으로 확대합니다. 동일생활권 3~5가구로 구성된 자조모임이 긴급 육아 품앗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삼오오
    2024-12-19
  • 쯔양 "성폭행으로 임신"..중절수술·명의도용 해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최근 '명의도용 임신 중절 수술' 등 관련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쯔양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해명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달 쯔양이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고 △유흥업소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탈세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먼저 쯔양은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어 성폭행 사건과 관련이 있어 중절수술을 밝힐 수 없었다
    2024-08-02
  • "강간범보다 피해자 낙태 형량이 더 높아진다" 브라질 '공분'
    브라질에서 임신 22주 이후 낙태를 살인 범죄와 동일시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놓고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주요 여성 인권 단체와 시민들은 1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도심 한복판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낙태 불법화 반대 거리 시위를 진행했다고 브라질 매체 G1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위대는 "소녀는 엄마가 아니다", "강간범은 아빠가 아니다"라는 글귀를 적은 피켓을 들고 형법 등 개정안에 대한 폐기를 의회에 요구했습니다. 앞서 브라질 하원은 지난 13일 자유당 소속 소스테네스 카바우칸체 의원이 발의한 이 개
    2024-06-16
  • "그렇게 살다 죽으라고 해"..임산부석 앉은 임신부에 할 말?
    지하철 임산부석을 양보한 한 중년 여성으로부터 막말을 들었다는 임신부의 사연에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임신부인데 지하철에서 욕먹었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임산부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최근 임산부석에 어떤 아줌마가 앉아있길래 그 앞에 서 있었다"며 "그 아줌마 옆에는 20대 정도 되는 딸이 있었다. 한참 있다가 그 아줌마가 내 배지를 보더니 일어나더라"라고 적었습니다. "그래서 목례하고 앉았는데 내 옆에 그 딸이 계속 '배려가 권리인 줄 안다'며 엄마한테 구
    2024-03-22
  • 태아가 50년간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숨져
    브라질의 한 80대 여성이 뱃속에서 50여 년 전 죽은 태아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다 숨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 G1에 따르면 마투그로수두수우에서 81살 여성 A씨가 지난 14일 복통 등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CT 촬영 결과 A씨의 뱃속에서는 석회처럼 변해버린 태아(석태아)가 발견됐습니다. 병원에서는 적출 수술을 진행했고, A씨는 수술 이튿날인 지난 15일 숨졌습니다. A씨는 요로감염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1은 보건당국 관계자 말을 인용, A씨가 석태아를 품고 있던 사실을 아무도
    2024-03-20
  • 광주 최대 규모 kbc 베이비&키즈페어..18일~21일 열려
    광주 지역 최대 규모 육아 전시회인 'KBC 베이비 앤 키즈페어'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엔 120여 개 임신·출산·육아 관련 브랜드들이 참여해 240개 부스에서 다양한 관련 품목들을 선보이며,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할인행사도 진행합니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한 KBC 베이비 앤 키즈페어엔 매회 2~3만 명이 방문해 최신 육아 물품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행사에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년 진행해 오던
    2024-01-16
  • "해남군, 타시·군 전입도 OK!"..모든 임신·출산 가정 지원
    전남 해남군이 올해부터 모든 임신·출산 가정을 지원합니다. 해남군은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또 미숙아나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선천성 난청 검사 등도 모든 가정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가정에 지원되는 양방난임 시술비와 한방난임 치료비도 소득 기준을 없앴습니다. 첫 만남 이용권은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부터는 3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신생아 양육비는 관내 주소
    2024-01-16
  • 국내 첫 '자궁 이식' 성공..임신·출산도 가능해
    국내 의료진이 처음으로 자궁 이식 수술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궁을 이식받은 환자는 임신을 준비할 정도로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병원 다학제 자궁이식팀이 '마이어 로키탄스키 쿠스터 하우저(MRKH) 증후군'을 앓던 35세 A씨에게 뇌사자의 자궁을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수술은 최초 이식 실패 후 재시도가 성공한 것으로, 자궁 재이식 수술의 성공은 세계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앓던 MRKH 증후군은 선천적으로 자궁과 질이 없거나 발달
    2023-11-17
  • 전청조, '임신 사기'로 7,300만 원 뜯어내..4월 기소
    전청조 씨가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인 남현희 씨와 교제 기간에도, 임신 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8일 확인됐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 4월 사기 혐의로 전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남성 A씨와 성관계를 한 뒤 임신을 했다고 속여 7,300만 원을 뜯어낸 혐의입니다. 검찰 조사 결과 전 씨는 A씨에게 "승마 선수인데 임신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며 위약금 등 3억 5,000만 원 중 일부를 달라"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2023-11-08
  • '뱃속 아기가 먹는다' 진짜였네..임신 중 못 먹으면 자녀 학업성취도 '뚝'
    임신 중 제대로 영양 섭취를 못 한 엄마에게서 태어난 자녀의 학업 성취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6일 뉴질랜드의 한 매체 보도를 보면 뉴질랜드 AUT대학 연구진은 임신 중 엄마의 영양 섭취가 자녀의 학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2000년부터 오클랜드 남부 지역 병원에서 태어난 남태평양 섬나라계 아이 1,400여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라는 겁니다. 연구진은 임신 중 충분히 먹지 못했다고 한 엄마들에게서 태어난 자녀 649명을 17년 후 추적 조사한 결과, 이들의 학력이 다른 아이들에 비
    2023-10-06
  • '임신 8주' 여성 5시간 조사..."인권 침해" 권익위에 진정
    경남 산청에서 임신 8주 차 30대 여성이 5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자, 남편이 인권침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27일 남편 A씨 등에 따르면 아내인 30대 B씨는 지난 8일 사기 혐의로 산청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후 2시쯤 시작된 조사는 5시간 이어졌으며 이 사이 10분 정도 휴식이 3번 있었습니다. 저녁 7시가 되어도 조사가 끝나지 않자 A씨는 태아와 아내 건강이 걱정돼 사무실로 들어가 경찰에게 항의하고 조사를 반강제로 중단시켰습니다. 앞서 B씨는 2차례에 걸쳐 총 8시간 30분 조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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