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스피 훈풍 코스닥에도 부나...'천스닥 돌파'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작성 : 2026-01-26 11:28:36 수정 : 2026-01-26 11:28:55
코스닥150선물 6% 급등
▲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닥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26일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 조처가 발동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59분경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향후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고 공시했습니다.

발동시점의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5.10포인트, 6.29% 오른 1,774.60이었습니다.

현물인 코스닥150지수도 108.85포인트, 6.56% 급등한 1,765.95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됩니다.

코스닥지수가 26일 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4년여 만에 '천스닥'(코스닥 1,000) 시대를 맞았습니다. 

이같은 상승세가 지속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3.08포인트, 3.33% 오른 1,027.01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1,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2022년 1월 6일(1,003.01) 이후 4년여 만입니다.

최근 정부의 코스닥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바이오·이차전지주 강세가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코스닥 3,000선 달성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코스닥지수가 급등해 단숨에 990대로 치솟은 데 이어, 정책 기대감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이달 들어 코스닥지수는 7% 넘게 급등해 이미 지난달(1.4%) 상승률을 크게 웃돈 상태입니다.

주로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코스닥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5,000선에 도달한 코스피 급등의 훈풍이 코스닥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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